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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후면 전국 최고의 교통요지가 될 마포 도화동 현대 1차에 호재가 하나 더 생겼네요.

지은지 15년이면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되어 현대 1차는 앞으로 1년 반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당장 매수 주문이 더 들어올 판이네요, 안그래도 매물이 없는데..

금방 주민들 사이에 청사진이 오고가는게 현재 지하 주차장을 더 늘려 차들을 전부 지하로 넣으면 정문에서부터 상가앞을 거쳐 103동 앞까지는 길고 공간이 충분하니 분수와 물고기들이 돌아다니는 긴 개천과 고급스런 정원 등으로 길게 꾸미고,

102동과 103동 사이의 넓은 공간도 차들이 전부 지하로 들어가면 그 때쯤이면 그 공간을 현재의 염리동쪽 아파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원과 아름다운 시설물 설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단지이니까 다른 중소단지보다 훨신 다양하고 고급스럽게 할 수 있을 것같네요. 잘하면 필로피 공법을 써서 아파트 전체를 나무와 꽃 향기를 맡으며 한바퀴 돌 수 있는 쾌적한 산책로도 가능할 것 같고요. 20,30분 정도 걸리는...

완성이 되면 아마 마포 최고의 입지에다가 대단지 새 아파트 프리미엄까지 더해 지금의 염리나 공덕쪽을 이어받아 마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지않을까요...

모든 지하철 공사가 끝나서 가까운 지하철 출입구와 함께 쾌적한 주위 환경, 대단지이면서 마포에서 드물게 맑은 공기 , 아파트 정문 앞의 공원과 아파트 단지 내의 완전한 새 아파트, 새 조경,

아마 지금의 공덕이나 염리 일대가 새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떨어지고 낡기 시작하는 것에 비추어 그 때쯤 평당 5백은 더 갈 것 같습니다.


혹시 아파트 매입이나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강남에 철웅성 같던 고급 주상복합을 어떻게 해서 도곡 렉슬이 지어지자마자 평당 5천만원으로 따라잡았는지, 재건축도 아닌 오래된 아파트들이 어떤 입지이길래 평당 5천을 유지할 수 있는지, 주위 아파트와의 연관관계는 어느정도 상승 작용을 타는지 ,
대단지 아파트는 오래돼도 그 가치가 있는데 중 소형 단지는 처음에 새아파트일 때는 좀 힘을받는데 어느정도 연수가 지나면 맥을 못추는 원리라든지, 종합적인 그림을 한번 그려보고 투자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현재 공덕 인근의 최고가 평당 2천 5백이 그 때쯤 못해도 3천할 때 새롭고 쾌적한 현대 1차는 3천-3천5백 정도에서 사람들이 둘 증 한 사람은 이쪽 한 사람은 저쪽을 선택할 것 같네요..

또 한가지 변수는 그 때쯤 공덕의 롯데 캐슬도 완공되어 평당 3천 5백 이상 갈 것이 예상되고 따라서 현대 1차가 리모델링 모양만 잘 나오면 그 정도 평당 3천5백이상, 잘하면 4천까지도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리모델링 이야기가 나올 때 2,30평대 복도형은 모양이 제대로 안나오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들이 자주 나오는데 현대 1차는 중대형이 많은 단지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새 모양이 충분히 나오며 그래서 중소형도 같이 힘을 받게 됩니다..

또하나 강남의 아파트는 교육환경 이야기를 하실 수 있으나 저는 철저하게 강남과는 상관없는 똑같은 환경의 마포 아파트들끼리 매매가 예상흐름을 비교하면서 추정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