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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님처럼 오피스텔이라 하면 안좋게 생각하는 인식이 박힌 분들이 많고 대부분 주상복합보다 투자하기 조금 꺼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인식이 점점 바뀌어가는 추세입니다. 타워팰리스 3차 3분기 실거래가 평당 6천만원을 찍은 것도 주거용 오피스텔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상복합 평당 최고가이지요. 삼성동 아이파크가 평당 5500만원으로 우리나라 최고가라는 기사가 났지만 잘못된 기사입니다. 사실 전용률까지 생각하면 더 큰 차이가 나겠지요.

현재 주상복합과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률 차이와 분양시 욕조설치가 금지되는 점 외에는 거의 모든면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외국에서 오피스텔이 주상복합이듯이 우리나라도 점점 주거용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갭이 허물어져 가고 있지요. 사실 구분이 애매합니다. 적용되는 법이 다른 건 우리나라 뿐이지요. 과거 우리나라에서 오피스텔이라 하면 낮은 전용률과 소형평형만으로 이루어진 사무용 오피스텔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라 하면 소형평형 임대사업용이란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집으로는 꺼리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그런 생각으로 투자하다간 큰 코 다칠 겁니다. 이미 그런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지요. 왜냐?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상복합과 다를 바가 없다는 걸 사람들이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겠지요. 참고로 분당 정자동 삼성타임브릿지(분당 타워팰리스)를 예로 들면.. 실평 기준으로 주변 정자동 주상복합보다 비쌉니다. 파크뷰와 타임브릿지가 정자동 시세를 리드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그럼..


P.S 주상복합이란 말그대로 주거용과 상업용 공간이 혼재해 있는 주거형태를 말하는 것이고 주거용 오피스텔이란 말 자체가 기존 사무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거형태를 강조하는 것이므로 앞으로는 주상복합과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의 구별 자체가 의미없는 게 될 겁니다. 사무용 오피스텔과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은 엄연히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