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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관련 기사가 간간히 나오는데,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향후 전망 좀 잘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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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방배∙포이동 빌라 고공비행 이유 있었네 | 스피드뱅크 뉴스 2006/11/29 12:17


급등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투자자 몰려
- 재건축 기대감까지 솔솔, 장기투자 급증

서울 강남권 빌라들이 들썩이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과 방배동,강남구 포이동 등 강남권 일대에서는 빌라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값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을 염두에 둔 장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분 가격이 연초대비 2배 이상씩 올랐다. 각종 규제로 인해 아파트 등 신규주택 공급이 막혀버린 강남권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투자처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이다.
서초구 양재동은 최근 현대차 그룹의 사옥 증축이 완공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상태다. 수도권 전역에 몰아치고 있는 주택 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신분당선 역사 개설, 현대자동차 연구센터 개설 등 호재가 겹치면서 이 일대 빌라 가격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재2동 일대 빌라 밀집지역의 지분가격은 평당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20~30평대 대지지분 10평 내외 정도의 경우 가격이 연초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있다. 교육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양재1동은 평당 2000만~3000만원선.

매물을 거의 찾기 힘든 가운데 최근 사옥 입주를 앞둔 직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2~3개월 사이 1000~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실평수 20평을 전후해 매매가는 3억원선. 32평 정도에 지분 12평짜리 빌라는 5억원 대에 거래가 됐다. 매매가 상승 바람을 타고 전ㆍ월세 가격까지 강세를 띠는 데다 원룸 수요가 꾸준해 전세가격은 5000만원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5만원 수준이다.

양재동 클릭공인 관계자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 자금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장기투자 목적의 매수가 매우 활발하다”며 “가격이 너무 급등한 데다 11.15대책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 현재는 주로 실수요자들만 간간히 찾고 있는 상태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해 가격은 계속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재개발이 추진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 구역지정 이전인 곳들까지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내내 눈에 띄는 오름세를 지속중이다. 3구역, 4구역 등의 지분 가격은 평당 4000만원에서 4500만원 이상까지 형성돼 있고 실평수 20평이 넘는건 3~4억원선이다. 구역 지정 이전 지역은 평당 2500만~3000만원선.

방배동 복터공인 관계자는 “매물을 내놓았다가 계약 파기도 무릅쓰고 다시 거둬들일 정도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상태라 물건 찾기가 매우 힘들다”며 “11.15대책 이후 다소 관망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구 포이동 일대는 연초 1200만~1500만원대에 불과했던 지분 가격이 현재는 3000만~3500만원선까지 치솟아 있다. 연초에 비하면 가격은 더블 수준. 신축 빌라의 경우 평당 4000만원도 호가하는 상태다. 실평수 14평에 지분 8평 정도인 빌라 매매가는 3억34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고 3년 이내의 신축 빌라로 실평수 22평에 지분이 10평짜리인 빌라는 4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포이동 제일공인 관계자는 “개발이 언제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외지인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며 “그나마 있던 매물들도 집주인들이 모두 거둬들여 자취를 감춘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일대 대성공인 관계자는 “그간 저평가되어있다는 인식과 함께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려 최근 한 매도자는 몇 년째 사람이 없어 못팔던 18년된 지하를 평당 2000만원대에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양재동이나 방배동의 상승세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서초동 역시 아파트 매물 부족이 심해짐에 따라 아파트 매수세가 빌라에까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서초동 롯데캐슬공인 관계자는“단기간에 급등한 아파트값이 부담이 된 중대형 평형 수요자들은 서래마을 등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매수문의를 하고 있고 소형 평형은 재개발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수요가 발생해 평당 1000만~15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지지분 큰 신축 빌라, 2번 정도 유찰된 것 선택해볼만

빌라의 최대 약점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입 전 반드시 입지여건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빌라 공급이 줄어들면서 빌라의 희소성이 높아져 수익성과 환금성이 크게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파트와는 달리 포이동 관련 기사가 간간히 나오는데,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혹시 향후 전망 좀 잘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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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방배∙포이동 빌라 고공비행 이유 있었네 | 스피드뱅크 뉴스 2006/11/29 12:17


급등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투자자 몰려
- 재건축 기대감까지 솔솔, 장기투자 급증

서울 강남권 빌라들이 들썩이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과 방배동,강남구 포이동 등 강남권 일대에서는 빌라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값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을 염두에 둔 장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분 가격이 연초대비 2배 이상씩 올랐다. 각종 규제로 인해 아파트 등 신규주택 공급이 막혀버린 강남권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투자처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이다.
서초구 양재동은 최근 현대차 그룹의 사옥 증축이 완공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상태다. 수도권 전역에 몰아치고 있는 주택 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신분당선 역사 개설, 현대자동차 연구센터 개설 등 호재가 겹치면서 이 일대 빌라 가격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재2동 일대 빌라 밀집지역의 지분가격은 평당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20~30평대 대지지분 10평 내외 정도의 경우 가격이 연초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있다. 교육여건이 다소 떨어지는 양재1동은 평당 2000만~3000만원선.

매물을 거의 찾기 힘든 가운데 최근 사옥 입주를 앞둔 직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2~3개월 사이 1000~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실평수 20평을 전후해 매매가는 3억원선. 32평 정도에 지분 12평짜리 빌라는 5억원 대에 거래가 됐다. 매매가 상승 바람을 타고 전ㆍ월세 가격까지 강세를 띠는 데다 원룸 수요가 꾸준해 전세가격은 5000만원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5만원 수준이다.

양재동 클릭공인 관계자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 자금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장기투자 목적의 매수가 매우 활발하다”며 “가격이 너무 급등한 데다 11.15대책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 현재는 주로 실수요자들만 간간히 찾고 있는 상태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해 가격은 계속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재개발이 추진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 구역지정 이전인 곳들까지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내내 눈에 띄는 오름세를 지속중이다. 3구역, 4구역 등의 지분 가격은 평당 4000만원에서 4500만원 이상까지 형성돼 있고 실평수 20평이 넘는건 3~4억원선이다. 구역 지정 이전 지역은 평당 2500만~3000만원선.

방배동 복터공인 관계자는 “매물을 내놓았다가 계약 파기도 무릅쓰고 다시 거둬들일 정도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상태라 물건 찾기가 매우 힘들다”며 “11.15대책 이후 다소 관망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구 포이동 일대는 연초 1200만~1500만원대에 불과했던 지분 가격이 현재는 3000만~3500만원선까지 치솟아 있다. 연초에 비하면 가격은 더블 수준. 신축 빌라의 경우 평당 4000만원도 호가하는 상태다. 실평수 14평에 지분 8평 정도인 빌라 매매가는 3억34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고 3년 이내의 신축 빌라로 실평수 22평에 지분이 10평짜리인 빌라는 4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포이동 제일공인 관계자는 “개발이 언제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외지인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며 “그나마 있던 매물들도 집주인들이 모두 거둬들여 자취를 감춘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일대 대성공인 관계자는 “그간 저평가되어있다는 인식과 함께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려 최근 한 매도자는 몇 년째 사람이 없어 못팔던 18년된 지하를 평당 2000만원대에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양재동이나 방배동의 상승세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서초동 역시 아파트 매물 부족이 심해짐에 따라 아파트 매수세가 빌라에까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서초동 롯데캐슬공인 관계자는“단기간에 급등한 아파트값이 부담이 된 중대형 평형 수요자들은 서래마을 등 고급빌라를 중심으로 매수문의를 하고 있고 소형 평형은 재개발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수요가 발생해 평당 1000만~15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지지분 큰 신축 빌라, 2번 정도 유찰된 것 선택해볼만

빌라의 최대 약점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입 전 반드시 입지여건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빌라 공급이 줄어들면서 빌라의 희소성이 높아져 수익성과 환금성이 크게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파트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