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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포고층 34평을 소유하고 살다가 5년전 애들 교육여건이
좋은 대치동 개포우성 31평(전세)로 이사와서 살고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들어 개포동과 대치동의 전세가격의 차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어 내년에는 1억이상의 전세가격을 올려줘야할 형편입니다.
저도 우리아파트 게시판에 자주들어와 개포고층이 향후 투자성이
좋다는 글들을 많이 접하고 있으나, 제가 집을 산지 10년이후로
두아파트의 가격차이가 좁혀지기는 커녕 점점벌어지고 있습니다.
개포고층을 팔아서 개포우성을 사려고 하니 시세차이에다가 양도세
취득세까지 고려하니 만만치가 않네요
향후 6년정도 개포우성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은데,
전세가를 계속올려주거나 집을 사거나 모두 수억이 소요될것같군요
계속버티고 살아야되는지, 결단을 내려서 팔고 살고싶은 사야되는지 조언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