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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칼럼)재건축은 동네북?

 
말많고 탈많은 재건축은 여전히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 등에서 주걱으로 뺨을 맞아야 철산동까지 울림이 퍼지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인 강남에서조차도 동네북처럼 맞고만 있으니 말입니다.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 31은 이미 금융위기때의 7억선이 무너졌습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은 되고 있으나, 큰 파장은 미비할 뿐입니다.
금융위기때는 7억초반에서 바닥을 쳤는데, 7억대가 무너지니 공황에 빠진 듯 합니다.
한때는 31은 11억5천까지 계약이 되었다가,
현재는 7억이 무너진 상태이니 약40%이상이 허공으로 날라가서 산화를 해버린 것 같으며,
현재는 7억초반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 중에서 한번 약을 먹으면 미친듯이 춤을 추는 것이 바로 재건축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오르고 내리는 진폭이 크다는 뜻입니다.

부동산의 가치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가치도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군이라는 프리미엄이 가치중에서 가장 으뜸이였으나,
학군이라는 프리미엄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교 평준화로 인해서 제비뽑기로 학교가 정해지기 때문에 학군이라는 프리미엄의 가치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축소가 되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축소가 되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학군이라는 프리미엄이 축소가 되면 대타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 역세권입니다.
앞으로는 교통 특히, 지하철과의 관계가 부동산의 가치를 재배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같은 단지에 있더라도,
지하철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인기는 떨어지고 값어치는 떨어집니다.
지하철에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인기는 올라가고 값어치도 올라가고, 순환매도 잘됩니다.
주변에 있는 새롭게 지어진 아파트를 비교해보시면 단순하게 계산이 나옵니다.
래미안자이, 푸르지오하늘채와 이편한세상을 비교해 보시면 그 가치는 아실 것으로 봅니다.

재건축 또한 지하철에서 가까운 지역이 향후에 값어치를 합니다.
아무리 땅 모양이 좋고 메주처럼 예쁘게 빠졌어도 지하철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순환매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가까운 쪽이 먼저 순환매가 이루어집니다.

철산동 재건축 단지중에서 여러 단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7단지는 그 값어치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지지분이 가장 많고, 지하철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세대수는 많지 않고, 땅모양은 지맘대로 생겼으나,
성형술이 발달된 오늘날에 성형술 한방이면 예쁘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재건축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은 속앓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가 아니면 다행이나, 늦게 들어간 사람은 손해가 이만저만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역사는 돌고 돕니다.
비록 현재는 아픔이 있겠으나, 이 아픔도 거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삽시다.

땅이 많고, 지하철 역에서 가장 가까운 철산주공7단지는 반드시 그 값어치를 할 날이 돌아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41-2번지 주공13단지105호(광명사회체육센터옆)
철산역 4번출구, “젊은 피”~~”행운부동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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