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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미아뉴타운지구 제6구역 조합원님! 안녕하십니까?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조합원님 댁내에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미아6구역은 2005년12월 조합설립 후2011년 8월 조합해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어느 재개발구역보다 빠른 사업진행과 보존등기를 완료한 조합이며 조합해산 후에도 일정을 서둘러 조합청산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조합원님들께 100% 만족을 드리지는 못한 점과 청산인의 업무보고를 드리지 못하여 죄송스럽지만, 조합해산 후에도 청산인들을 음해하고 분란을 야기 시키는 많은 말들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청산위원들은 그동안 조합원님들에게 추가부담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재산보호대책위원”가14개월 전 조합이 해산한 것이 무효라고 갈등을 조장하는 말들을 지어내어서 조합원님들에게손해를 끼치는 행위임이 명백하기에 몇 가지 안내를 드리오니 현명한 판단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1. 조합원께 추가부담금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 지켜냈습니다.

2010년 7월 총회와 2011년 8월 25일조합해산을 결의한 대의원회에서 저의 조합이 약 14억원 사업비 부족으로 채무가 남아있다고 보고드리면서도 최대한 조합원님들에게 부담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미아6구역 조합원님들은 추가부담금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며 일부금액을 나누어 드리면서 조합을 청산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2.  미아6구역 조합이 고등법원에서 38억 9천만원 승소 !!!

조합이 강북구청으로부터 유상 매입 하였던 공용 공공부지에 대하여 강북구청을 상대로 2010년 9월 법원에 소송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년 5월 (1심)은 조합이 패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청산인들은 24개월 동안 포기할 수 없어 증거자료들을 더 발췌하여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하면서 지난 8월 29일 서울고등법원 (2심)에서 3,890,879천원을 저희 조합이 승소하여 강북구청에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3. 조합의 채무를 지급하고도 (청산금)을 돌려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조합의 임원들은 구청을 상대로 2006년 12월 지급하였던 3,890,879천원에 대한 금융이자 부분까지 끝까지 받아내면 약 50여억원을구청으로부터 찾아 올 것입니다. 청산인들은 “협력업체의 채무”와“변호사비”30%를 지급하고 남는 금액에서 법인세, 양도세 등을 공제하고 조합원님들에게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총회를 개최하여 형평에 맞게 현금(통장)으로 나누어 입금되도록 하겠습니다.

4. 조속한 시일에 잔여재산을 공정하게 배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북구청을 상대로 청산임원들이 어렵게 법정다툼으로 승소하였지만, 구청으로부터 저희 청산위원회로 입금되기까지와 협력업체들의 채무가 집행되기까지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이병호님의 소송제기로 인하여 청산절차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을 것이며 더 많은 운영비가 지출이 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청산위원들을 끝까지 믿음을 주셔서 빠른 시일에 조합청산을 종결하고 비용도 절감하여서 조합원님들의 통장으로 입금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울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