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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마을 중에서도 어디로 이사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글들을 가끔 보았는데, 망설이다 글 옵니다.

저두 처음 연원마을로 집을 장만할때, 연원마을 단지를 다 돌아보고. 동간 거리가 넓고 한성CC 조망이 되는 성원아파트로 결정을 내리고 저의 선택에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물론 단지마다 지하철역과 더 가까운가 아닌가, 조망권 등.
결국 장단점이 있기에 어디를 선택하시든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의거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 연원마을 앞은 공사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지하철역이 개통되더라도 용인에서 실제로 역세권 단지이면서도 주거지역으로 완벽한 여건(교육,환경,교통)을 갖춘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역세권이냐 아니냐에 따라 지하철 개통후 시간이 지날수록 반영되는 가치는 점점 차이가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출근길 마북초등학교를 지날때면 주민들이 내집 마당처럼 운동을 하는 정겨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물론 저녁에도 마찬가지이구요.
연원마을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모두 예의도 바르고 눈망울도 초롱초롱 빛이 나는지 모르겠어여. ^**^
아이들의 듣기좋은 웃음소리와 한성CC 에서 불어오는 자연 바람.
지금 연원마을에는 벗꽃이 만발하게 피어 진한 향기가 코끝을 맴돌아 기분좋은 봄날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답니다.

곧 지역난방, 중앙집중 보안시스템, 정원조성, 주차관리시스템 공사 등.
성원상떼빌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있는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쾌적한 주거환경에 앞으로 몇 년후에 교통까지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면,,
역세권 아파트 중에서도 5-9분 거리의 아파트를 1급 역세권으로 본다고 하던데,,

지하철까지 직접 걸어보지 않아 정확한 시간 측정은 어렵지만,
연원마을 초입까지 여성 걸음으로 정확히 7분입니다.

그럼.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1급 역세권 아닐까요?



<참조>

==역세권의 주거지 급수 3단계(도보 거리는 자신의 집이 있는 동의 라인 1층 출입구를 기준)==

1급역세권 : 도보 5~9분 (직선거리 350m~750m)
2급역세권 : 도보 5분 이내 (직선거리 350m 이내)
3급역세권 : 도보 10~15분 (직선거리 750m~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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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용인 경전철 ‘탄력’ (펌)

㈜녹십자 공장이전 이행보장각서 제출

분당선 연장구간과 용인 경전철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공장 이전 문제를 놓고 입장을 굽히지 않던 ㈜녹십자가 2006년말까지 일부 공장을 이전하기로 이행보장각서를 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녹십자측은 지난달 23일쯤 분당선 연장구간 가운데 기흥정거장 역사부지에 편입되는 건축물을 2006년 12월말까지 이전 완료하고, 건물 1개동(완제관)은 2008년 12월까지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이행보장 각서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했다.

용인시는 녹십자가 일부 건물에서 2008년까지 조업할 수 있도록 첨단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역사부지에 편입되는 완제관의 절단 공사에 대한 설계비용 등 85억원 가량의 비용은 녹십자측이 부담하며, 이같은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책임을 녹십자가 진다는 내용이 이행각서에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녹십자측이 제출한 이행보장각서 내용을 검토 중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이행보장 각서에 대해 수락할 경우 오리~구갈역 분당선 연장선은 2010년말쯤, 포곡 전대~기흥정거장 경전철은 2009년쯤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선 연장선은 수도권 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조5000여억원을 들여 성남 오리역~수원역 20.69㎞ 구간에 대해 연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녹십자가 들어서 있는 부지는 용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의 출발역이자 분당선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될 구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녹십자 이전에 따른 시기와 보상을 놓고 철도시설공단측과 팽팽히 맞서 왔던 곳이다.

이에 따라 분당선 연장구간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6개 공구는 공사가 진행됐지만 녹십자 부지가 포함된 2공구는 착공하지 못해 2008년말 완공 예정이던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게다가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 경전철의 환승역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경전철 사업마저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녹십자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 분당선 연장구간과 용인 경전철 사업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두 노선 모두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녹십자측에서 제출한 이행보장 각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측은 “공장 이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행보장 각서와는 별개 문제”라며 “단순한 우려 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