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경전철때문에..하안동 가격이 연일 상승중이네요.
확인차 부동산 몇군데 확인했는데..
하안동 24평이 2억 6천 정도 하네요. 호가는 2억 7~8천이고요..
17평도 평당 1천 1억..7천에 나오고요.
하안동 카페에서는 24평 조만간 3억은 시간문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광명 역세권 분양시 대대적 광고를 할테고..언론타면..오를것 같기는 하네요.

전 철산 12단지 25평 보유중인데.
앞 부동산에 확인해 보니..저층이 2억 5천 ~ 고층 2억 6천 정도이고.
24평이 2억 7~8천 정도 하네요.
1년전에 비해 철산 12단지 1천만원 정도 상승하고...하안동은 5~6천만원 상승했더라구요,

여기서 의문사항이 있는데.

1. 하안동 24평보다 철산 12단지 25평이 싼 이유가 무엇인지?
하안 10평대가 평당 1천인데..철산 12단지가 아직도 평당 1천인지...
제가 12단지 살때에는 다들 하안동 보다는 철산동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지금은 가격 역전이니.. 1~2년앞을 못 내다 보겠네요.
재건축은 철산 12단지가 될 확률이 하안 단지보다는 훨씬 크고. 10년 정도는 빠른것 같고.
리모델링도 되더라도 철산 12단지가 더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이고요
입지는 보는 사람마다 틀려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리모델링 가능성이나..재건축 가능성은 철산쪽이 우위에 있는것
같은데요..물론 실입주야..아파트가 좀더 새거라..하안동이 좋지만.
경전철 완공될때까지..지하철 이용 생각하면..실입주에도 별 차이가 없을듯 하고요..
12단지 주민이 가격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매물이 적어..거래가 없어 그런지..도통 알수가 없군요.


2. 철산 12단지 25평이 24평보다 싼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살 때에는 부동산에서 지하철역이 좀 더 가깝고..남향이라 24평이 조금 더 비싸다고 했는데.. 전 만약 리모델링이 된다면..현재 서향에서 동향으로 바뀌면...전면에 펼쳐진 안양천 및 관악산 조망..가산디지털 단지 야경 (지금도 복도에 나서면 전망은 정말 시원하거든요..막힌게 없어서..) 때문에..24평보다는 평수와.전망면에서 우위이고..재건축이 되더라도..일단 지분이 반평이상 크고 평수배정 문제에서도 좀 더 좋을 것 같아.. 언제가는 24평 가격 추월 하리라고 생각했거든요, 살때에..24평보다 2천정도 저렴했는데..시간 지나면.오히려..24평보다..2천 더 비싸질거란 생각에..구매했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 그때만 해도.. 얼만 안 되는 지하철 거리니..향 때문에. 적은 평수가 더 비싼것에 대해. 정말 의외였거든요. 제가 살던 곳에서는..재건축 기대되는 아파트는 오직 지분으로만 가격이 매겨져서요..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 아님..가격 상승 바람이 곧 철산에도 불 것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하안동이 저렇게 오르는 것에 비해..철산은 별 변동이 없어..좀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고수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