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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사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의왕시 내손동 일대는 인덕원 역을 중심으로 한 대형 상가 단지입니다. 과거 공장들도 있었지만 아파트에 자리를 내주고 있지요. 이젠 오뚜기 공장 만 남았네요.

솔직히 주거환경은 별로입니다. 인덕원은 서울에서 안양, 안산, 성남, 수원으로 이어지는 교통 결절점인 탓에 상업시설. 그 중에도 성인 위락시설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전철역인 인덕원 역과는 너무 멀지 않은 범위에서 떨어져 있는게 좋습니다. 한 10분 정도죠.

그리고 그정도 거리에 형성돼 있는 게 삼성, 대우, 그리고 대림 등입니다.
여기 아파트 모두 추천할 만 하지만. 문제는 용적률이 다소 높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평촌동 대림도 그런 문제는 있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새 아파트의 장점.
-최신식 주거설비, 평면배치, 단지내 조경- 이 있으니까 평촌신도시 만 못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시세도 20평형대는 800만, 30평대는 920만이 넘고 있어 평촌시세에 근접해 있고요.
평촌신도시와 병행한 발전이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평촌신도시가 좋다지만 아파트는 다소 낡았으니까. 입지냐, 건물이냐를 잘 판단해 결정토록 하십시오.
아마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자동차 교통을 생각한다면 역시 인덕원이 좋습니다.
평촌신도시 내에서 인덕원까지 진입하는 시간은 무려 20분이 넘습니다.
인덕원 대림은 바로 그 20분을 줄여낼 수 있지요.

호계 현대홈타운을 말씀하시나여? 솔직히 입지여건은 여기가 더 좋습니다.
평촌과 바로 인접해 있어 사실 상 신도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죠.
또 여기는 인덕원 마냥 주거환경을 위해하는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교통 편은 마니 불편하고요.

지하철 범계역은 나름대로 걸어갈만 하지만 경기도니 만큼 차량 교통을 말하면 인덕원까지 출근시간이면 30분은 작정하셔야 합니다. 물론 평촌신도시를 뚫고 나가는 방법도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적당한 가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신다면 산본도 생각해보실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