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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 동향

제목 : 둔촌주공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 임박, 상승릴레이 언제까지?

쉿! 조용~조용~~!
잠시 하던 일 멈추시고 자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느껴지지 않나요?
영영 더위가 가시지 않을 줄 알았던 여름이 엊그제 말복, 입추(立秋) 지났다고 가을 행세를 합니다.
하늘은 높아만 가고 조석으로 바람이 시원합니다.
양력으로는 아직 8월인데...
햇빛만 쨍쨍 내리쬐 주면 풍성한 오곡백과에 가을 수확은 문제 없겠습니다.
24절기에 맞춰 움직이는 자연의 오묘함이라니~~~감동 그 자체입니다.

둔촌주공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 일정이 나왔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2014.08.30.(토)은 상가재건축 조합원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둔촌주공아파트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는 계획보다 조금 늦어져 2014.09.27.(토)에 개최할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이런 희소식 때문인지 지난 금요일 3건의 매매 거래가 이어져 8월 9일 현재 약9~10의 거래가 되었습니다. 매도자의 기대심리 고조로  매도호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실거래가격도 7월 초에 비해 2,000~3,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 정부의 강한 부양 의지에 힘입어 매수 심리는 개선으로 추격매수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매도를 준비중인 분들은 이 시점에서 과연 팔아야 하나 고민이 되실 것입니다. 대기 매수자 분들 또한 매수가 망설여지는 선택의 귀로에 서 있습니다.

비전은 있어 보입니다. 7~8월 매수자는 외부 유입의 수요자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매매가격 상승으로 둔촌주공 자체 수요자들도 망설이는 시기에 외부 유입의 매수자가 많다는 것은 타 재건축 단지보다 둔촌주공의 예상 수익율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아직까지는 소송 등의 분쟁이 없고, 재건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하면 진행 속도도 중요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추가분담금이 관건입니다. 추가분담금은 통상 조합설립인가 때 개략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원 분양 때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최종적으로는 시공사 본 계약과 관리처분계획 신청 때 추가분담금(환금금)이 확정되게 됩니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경우 평균 무상지분율 164% 확정지분제 사업 방식에 용적율이 250%에서 273.88%로 상향 조정되어 일분분양 세대수 증가로 사업성이 좋아져 우려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면에는 오로지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조합이 있어야 합니다. 시행자와 시공자의 계약 즉, 갑과 을의 계약에 있어서 조합은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그날까지 최대한 갑의 이익과 안전장치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 일정이 드러난 후 바삐 돌아갈 8월 중·하순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둔촌주공 매수를 생각중인 대기 매수자분들은 타이밍 잡기에 몰두해야 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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