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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관계로 새벽에서야 부뱅을 찾았네요.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재건축이 완성되면 '꿈의 궁전'이 될 개포주공1단지핵심지역입성을 축하드립니다.
건설명가임의 자존심을 1단지에 모두 걸고 따낸 현대입니다.
우리는 현대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그러기에 꿈의 궁전이라 썼습니다.

저는 13평을 소유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1단지의 경우, 지금은 까마득한 옛이야기가 돼버렸지만(그래도 조합원들은 용적률상향 등,규제일변도의 해제 및 완화를 통해 최소한 조합 측 안정도로는 돼야한다 아니 당연히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합측이 제시한 안대로라면 재건축시, 11평은 20평대 13평은 30평대 15평과 16평은 40평대 17평은 50평대 18평은 60평대 배정 받을 거라고 조합원들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지분이 17평정도 되니 32평 배정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원들 역시 자기가 소유한 평수대로 배정받을 거라고 알고 있으며 그 어떤 하등에 이유도 없습니다.
저라고 왜 욕심이 없겠습니까.
마음 같아선 5~60평대도 마다 않겠지요.

그러나 평등이란 사회주의식 명분을 내세워 남의 몫을 차지하려고는 꿈에도 생각 않습니다.
다만, 큰 평수소유능력이 안돼 작은 평수로 줄여 가는 조합원이 있다면 응당한 비용을 부담하고 큰 평수를 소유할 수 있겠지요.

평등이란 말 정말 좋은 말이죠.
하지만 평등이 만연하면 원칙이 무너집니다.
원칙이 있기에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