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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건설사결산] 올해 최고 효자 건설사는?
데이터뉴스 2008. 12. 19

부동산 침체기에도 올 한해 서울 입주민들에게 최고 효자 아파트는 어디일까?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2002년 입주한 도급순위 20위 내 건설사(컨소시엄 제외)의 서울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초대비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두산건설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건설의 올 1월 1주 3.3㎡당 매매가는 1,269만 원이었으나 12월 1주는 15.57%나 오른 1,46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풍림산업 7.37%(1,253만 원→1,346만 원) ▲한화건설 6.88%(1,517만 원→1,621만 원) ▲경남기업 5.77%(1,225만 원→1,296만 원) ▲코오롱건설 5.75%(1,302만 원→1,377만 원) ▲삼환기업 4.93%(1,423만 원→1,498만 원) ▲금호건설 3.17%(1,481만 원→1528만 원) 등 순이었다. 특히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변동률인 1.99%를 웃도는 곳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도급순위 1위의 영예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3.06%(1,548만 원→1595만 원)올라 동기대비 매매가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곳도 3곳이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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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기자[jasmin@datanews.co.kr] 2008-12-19 10: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