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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넘쳐날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불을 끄려면 불끄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충분하게, 남을 정도로 물을 부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벌써 기존의 넘치는 유동성에다가 달러 무제한 공급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럼 남는 물(유동성)은 어디로 가느냐?
금리 내리고 유동성을 무제한 때려 부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

부동산 등 실물 자산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는 이미 9.11 때 세계적으로 이미 경험하여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9.11 때도 세계대전이 일어나느니 경기가 폭락하느니 하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결과는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인하와 유동성의 힘은 무서운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고집불통 한은마저 지속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는 것은 다 아시는대로입니다.







선진국, G20 합의 이행나섰다…달러 무제한 공급
美·유럽·日, 금융권에 달러 무제한 공급(상보)
통화스왑 한도 확대..고정금리 입찰
"유동성 공급 위해 무엇이든 한다"
입력 : 2008.10.13 18:16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미국과 유럽, 일본이 금융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들에 달러를 무제한 공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13일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상호간의 통화스왑 한도를 확대해 각국 은행들이 필요한만큼의 달러를 무제한 제공키로 했다.

일본은행(BOJ)도 이들 중앙은행과 유사한 방식의 조치를 고려중이다.

중앙은행들은 달러 7일물, 28일물과 84일물에 대해 고정금리로 입찰을 실시해 은행권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들은 필요한 만큼의 달러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FRB는 이날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중앙은행들은 계속해서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단기 자금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들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주 열린 선진 7개국(G7) 회담에서 자금시장 공황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리나 코밀레바 툴렛프레본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시스템에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키로 한 G7 회의의 결과로 풀이된다"며 "점점 더 많은 유동성이 은행들에 공급되는 한편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yon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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