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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건영아파트 앞 '트리마제'의 고가 아파트가 5월 입주를 앞두고 마지막 조경과 주변 길 넓히기 작업에 분주합니다. 덕분에 강변건영아파트 주변의 환경이 좋아져 이러한 요소가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각 언론사는 일제히 서울숲 상업부지 3구역을 소유한 대림건설에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라는 명으로 초고층 고가 아파트를 짖고자 5월경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며 멋진 건물 투시도를 게시하였습니다.

뚝섬은 지금 한창 개발열기가 지펴지고 있는 가운데 리더격인 서울숲 상업지역(서울시가 서울숲 조성시 서울숲역 주변으로 4개구역으로 나눠 50층 정도의 주상복합을 짖도록 민간에 매각) 1구역에 한화건설에서 '갤러리아포레'를 지어 유명 연예인, 사업가 등이 살면서 강북최고가아파트라는 주목을 받았고, 윗글같이 두산건설에서 한강 바로 옆에 '트리마제'라는 47층 4개동을 지어 5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 기다렸던 상업3구역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건축시작 ▷ 신흥 부촌의 형성 

어제부터 각 언론에서 서울숲 상업지역 3구역 땅을 분양받고 대기중이던 대림건설이 49층 2개동과 기타 오피스 및 문화 집회 상업시설 동을 건축하고자 5월 분양을 예고하고 '투시도'를 공개했는데 모양이 좋게 나왔습니다.(남은 4구역은 부영건설에서 사놓은 땅으로 2개동은 50여층 아파트, 1개동은 최고급호텔을 지은다며 대기중)

♣ 많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젊은 직장인 이동수요 폭발적 증가(유동인구의 유입)

성수동 전체를 보면 빈터였던 공장부지에 멋지고 높은 건물들을 신축하느라 여기저기 대기하고 건축이 진행중이지만 저는 뚝섬에서 가장 살기가 좋고 주거기능이 뛰어난 서울숲을 정점으로 거론하겠는데 벌써 사람 없던 빈터에 지식산업센터가 지어져 몇천명의 직장인이 다니고 뚝섬역 앞에도 15층, 16층 정도의 건물들과 동아아파트앞도 몇개의 지역에서 타워크레인들이 열심히 작업중이며 어떤 건설작업장은 여의도에 있는 회사의 사옥을 이쪽으로 옮긴다며 사옥을 짖는 곳도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길에는 사람 이동이 한적했던 곳이 시작단계에서 많은 젊은층들의 왕래가 잦아진것은 이래적, 향후 3-5-10년 주기로 생각해보자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뚝섬에 적을 두고 이동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 동네가 너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앞으로 어떤 부촌으로 변화할지 기대

이러한 여건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현상들이 일어나고 앞으로 또 어떤 모양으로 태동할진 모르겠습니다. 뚝섬의 생기있는 변화로 볼거리가 생겼는데 서울숲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지만 이젠 동네한바퀴 돌면서 주변 분위기를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가끔 시간있을땐 시내로 나가 인사동이나 고궁 등 구경을 하였지만 이젠 성수동 한바퀴를 돌면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현실은 지역의 변화가 급변하였고 지금도 변화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서울숲 옆 일반주택가, 카페 등 골목으로 변화하여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갤러리아포레 건물 뒷편 주택가는 성수동 오래산사람은 알겠지만 집으로치면 맹지와 같은 지역이어서 과거에는 1종지역인 이곳에 돈이 있어도 집사기를 꺼렸던 지역이었고 성수중고쪽으로 막혀 길이 뻗어나가지 못해 인구미유입으로 장사도 잘 안되고 일부 입구 돼지갈비식당만 성업중이었던 곳인데, 어느날 사회적기업 입주 운운하더니 일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카페나 레스토랑, 수제맥주집, 1인공방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서울숲 분위기와 어울리게 동네 분위기가 좋게 변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로도 유도하고 있는 것 같으며 서울숲 정문 쪽에도 언더스탠드 에비뉴로 이국적입니다.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카페나 수제맥주가게에 앉아 소담거리는 젊은층들을 보면서 이러한 곳에 어떻게 알고 찾아왔나 싶을 정도로 특이했는데 제가 시대변화를 잘 모르는지 요즘은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하여 소문 소문으로 이곳을 찾고 분위기 또한 서울숲과 함께 이국적이어서 모이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택가격도 예상외로 상승한 것 같습니다.  

♥ 유명 연예인들, 건물구입

얼마전 서울숲에서 주택가로 나가는 문 바로옆에 카페가 레스토랑인가 주택 2개동을 개조하여 오픈한 곳에 젊은층 종업원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일하는 모습이 보이고 카페 골목 앞에선 중년의 동남아국가여성 10여명이 모여서 그 곳을 계속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이곳이 배우 배용준이 1호로 차렸다는 카페인가 생각했습니다. 또 저쪽 쵸코색 건물은 배우 원빈 것, 향군회관이 빌려쓰고 있는 건물은 야구선수 이승엽, 그 주변에 배우 이시영의 건물도 보이고, 큰길 건너편 골목길에는 배우 김민준인가 건물 카페내 사람들이 보이고, 주변에 배우 권상우가 사 놓은 공장부지 옆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마 성수동 지가는 지금도 올라가고 있으니까 잘한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 초고층 주거시설의 입지는 이 곳을 부촌 형성의 중심

50여층의 건물들, [갤러리아포레] - [아크로서울포레스트] - [부영호텔및주상복합] - [트리마제]로 이어지는 초고층 군들은 뚝섬을 부촌으로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도 갤러리아포레 건물 하나갖고도 그러는데 앞으로 이러한 단지가 3개 더들어서면,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한강변 고층 아파트들이 재개발되어 지어질때 그 주변은 어떻게 변화할지는.....


★ 핵심지역 주변으로의 영향

어제 기사화된 대림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지어질경우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장미아파트하고, 동아아파트, 근접에 동부연립, 자양연립과 조금 떨어졌지만 부영연립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주거시설의 자리는 재건축을 떠나 위치적으로 너무 좋아보여 눈에 들어옵니다. 

기존 아파트는 대림아파트, 한진아파트, 강변건영아파트, 한양현대아파트, 성수연대아파트, 현대그린, 중앙하이츠아파트,쌍용아파트 등인데 모두 다 좋지만 그 중 강변건영아파트가 입지도 좋고 단지도 안정적이고 깨끗하고 주민들 분위기도 좋고, 한강과 서울숲을 품고 있어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
시간이 꽤 흘렀지만 생각나는 기억이 있습니다. 몇년 전 어느 날 낮에 서울숲을 조깅하면서 홀로 걷고 있는데 할머니 한 분이 앉아 쉬고있어 얘기걸었더니 그 할머니 왈 "나는 강변건영아파트에 사는데 얼마전까지 강남 타워팰리스 75평 아파트에 살았었고 큰 아들이 모 회사 사장이었는데 미국으로 가서 작은애가 있는 이곳에서 사는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가 왜 그 곳에 있었는지 후회한다. 이곳이 최고다. 큰 딸도 집을 사려고 5일간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이 곳 만한 곳의 아파트가 없어 결국 강변건영아파트를 샀다"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거주하는 곳이 제일 좋다고 느끼고 선택합니다....  

좋은 입지에 주변의 개발여파를 많이 흡수하는 강변건영아파트에서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