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 이 게시판에 눈팅을 하면서 느낀 점은 객관적 데이터와 관점에 입각한  글 보다는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게  인식하고 스스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듯한 글을

많이 본다.

더욱이 이런 분들의 글이 고수로 통하기도 하는 듯 하다.

재테크의 기본은 객관적 관점의 유지와 정보의 해석이 필수라 생각한다.

이에 2012년 한국의 수출과 수입을 통해  국내 경기와 세계경제를 관조해 본다.

인체의 건강상태를 알기 위해  체온,  맥박, 협압 등 각종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여

해석하듯 일국의 경제나 세계 경제 또한  소비, 생산 등 각종 지표를 활용하여

상황을 진단하지 않던가 ?


2. 지식경제부 발표에 의하면  2012년 8월 한국의 수출과 수입액은 429.7억달러, 409.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2% 및 8.8% 감소했다.

이는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20.3억달러의 불황형 흑자라고 언론은 평가하고 있다.

수출이 감소한 원인은 두 가지로 추론 해 볼 수 있다. 하나는 한국기업의 경쟁력 감소요, 다른 하나는

세계의 경제 위축이다. 본인이 보기엔 후자  영향이 크다고 판단한다.

수입 감소는 신문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국내 소비 감소와  기업활동 위축이 그 원인이다.

이런 관점에서 수출입동향으로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상황을 유추해 본다.

수출 감소를 지역별로 보면  일본, EU, 중국 및 미국 순이며, 감소율은 각각 -9.6 %, -9.3 %

, -5.6% 및 2.1 % 순이다.(한국경제 오늘자 A12면 박스 기사)

그나마 미국 경제가 가장 양호하며, 유럽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과 20년 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에 대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전체 수출에서 24%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이 -5.6 % 감소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8월 수출액 감소에서 시사하는 바는 한국기업의 수출경쟁력 감소라기 보다는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인한 것이며, 지역별 감소액에 비례하여 그 지역의 불황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분석한 것이 맞다면 글로벌 호황기가 오면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살아 있기 땜시 한국이 가장

먼저 일어날 것이라는 검을 함의하기도 한다.

 수입액은 감소는 7월 감소율 -5.4 %에서 8월 - 9.8%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소비의 감소와 국내 기업의 생상활동 저하로 인한 국내

불황의 지수가 된다는 것이다.

심각한 것은 7월에 비하여 대폭 감소율이 늘었다는 거고 이는 8월에 국내 불황이 심화되었다는 걸로 해
석할 수 있다.

3. 이에 근거해 볼 때, 세계 각국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부양책을 불원간 내놓을 것이라 예상된다.

즉 미국의 3차 양적 완화, 유럽 위기의 해결책 제시  및 실행, 중국의 지준율 인하 및 부양책,

한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및 부양책 등.






4. 그렇다면 국내 부동산 가격 동향은 ?

혹자는 말한다.

이런 부양책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어 내년 정도는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정말 그럴까 ?

미래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 했던가.

물론 그들이 말할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서두를 필요는 없다.

각종 경제 지표가 호전 되고 나서 행동에 임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은 각종 경제 치표가 불황을 향해 가고 있다는 쪽으로 나오고 있다.

이런 때 고기를 잡으려 먼 바다로 나가지 말 기 바란다.

각종 기상 예보가 태풍이 온다는데도 태풍후에 잔잔한 바다가 온다고 떠벌리며,

출항하는 것은 어리석지 않을까 ?

투자는 타이임의 예술이라고 말했던가 ?

지금은 양산을 준비할 때라기 보다  태풍을 피하기 위해 집에 있어야 할 때라 본다.

한국 경제와 세계경제 회복 신호가 완연할 때 그 때 인플레이션에 대비한다고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을까 ?

선택은 당신의 몫이고 책임 똫나 당신이 질 문제다.

이 게시판이 보다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를 얻은 장이 되길 바라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