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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산곡동의 미래는 밝습니다
미군부대가 나가고 생태공원이 생기고 7호선도 2년후면 개통되는 등 생활이
아주 쾌적하고 편리하게 될 것입니다
미군부대 주변 산곡동 재개발 지구를 주목하세요
부대 바로 옆 산곡5, 7구역은 공원이 생기고나면 님들이 부러워하는 주거공간이 될 것입니다. 미군부대 공원화사업이 행자부로 계획안이 상정되었습니다
재개발 조합원은 로얄층을 선점하게 되어 실거주나 투자목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부평신문>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부평미군기지를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데 정부 지원 규모가 4,082억원에 이를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비를 포함한 지방비도 1,98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발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남겨놓고 있지만, 행안부는 인천시의 부평미군기지 종합발전 계획(안)을 참고해 수립한 종합계획(안)을 조만간 중앙발전위에 제출키로 했으며, 중앙발전위가 승인하면 종합계획은 최종 확정된다.
인천시는 중앙발전위에서 활용 계획이 결정되면 올 12월까지 도시 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부평신문>이 입수한 ‘미군 반환기지 활용 계획’에 따르면, 부평 캠프마켓 44만㎡를 공원과 공공청사로 활용하며, 이를 위해 국ㆍ시비 6,065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반환공여구역의 토지를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할 때 도로ㆍ공원부지는 국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칭 부영공원 등을 제외한 반환공여구역 44만㎡에 대한 부지매입비를 추정해보면(2007.1.1. 공시지가 기준), 지난 5월 ‘인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방발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원을 70%로 할 경우 총 2,240억원 중 1,17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공여구역 주변구역인 가칭 부영공원 등의 부지(17만 5000㎡)매입비는 1,119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렇게 했을 경우 총 토지매입비는 3,359억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인천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은 2,189억원으로 추정됐다.
부평구 산곡동 20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육군 제7201부대(6보급창)가 2016년부터 강원도 문막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인근 507보병대대, 화학부대 등은 현 부지에 그대로 존치할 예정이다.

5일 <부평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산곡동 204번지 일원에 있는 육군 제 7201부대(64만 4074㎡)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강원도 문막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6보급창 등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부대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이 추진된다. 당초 육군이 수립한 ‘국방개혁 2020’에는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군부대 이전 비용 확보와 부평 미군부대(캠프마켓) 이전과의 연계 등으로 이전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명의 6보급창 관계자는 “당초 2012년 이전이 계획됐으나, 군부대 이전에 따른 경비 마련 등으로 미뤄졌다”며 “2016년 이후 단계적으로 강원도 문막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 관계자는 “군부대가 문막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국방부 예산 편성 여부에 따라 이전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방부는 GB(개발제한구역)로 묶여있는 해당 부지를 민간에 매각해 이전 비용 등에 충당하기를 희망하나, GB 해제는 쉽지 않을 것 같아 협의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6보급창은 지난해부터 아직 개통되지 않은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사업과 철도 이전을 위해 인천시, 철도청과 협의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6보급창과 서구 가좌동(장고개) 사이의 길이 1380m, 폭 30m 장고개길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6보급창이 부대 관통도로 개설에 반대 의사를 밝혀와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6보급창 지하를 관통하는 지하도로와 우회 도로 등을 추진했으나, 이 또한 군부대의 비협조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했다.
인천시 도로과장은 “군부대 이전 비용 확보 문제, 부평 캠프마켓 이전 시점 등과 연계돼 미 개통된 장고개길 개통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부대와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