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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화아파트가 제일 좋지요. 그러나 지금 너무 많이 올라있고 동간격이 너무 좁게 지어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또 지상주차장이 별로 없어 지하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좀 불편하더군요.
반면 경남은 동간격이 넓고 지상 주차장, 지하주차장이 넓어 주차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경남이 인기가 없는 것은 주변에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4단지는 직접 미군부대와 접해있어 불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도로가 군데군데 끊겨있어 돌아서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부평 미군부대를 2008년까지 반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형녹지공원 및 관공서, 학교가 들어선다고 하고 물론 끊긴 도로도 계획대로 개설하겠지요(동서축&남북축). 부평지도를 놓고 한번 보세요. 미군부대(지도에는 아마 빈칸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부지를 개발했을 때 산곡동의 가치가 아마 한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부평의 요지가 되고 경남은 최대 수혜자가 되겠지요. 생각보다 4~5년은 빨리 갑니다. 이미 오를대로 올라버린 아파트만 바라보지 마시고 향후 몇 년후를 기약하는 것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