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연일 주가 급락, 환율급등, 금리상승 등 부동산과 금융시장의 양대 축 중 하나인 금융이 흔들리고 요동을 치고 급기야 외신발로 한국의 작금의 상황을 아시아 국가 중 제일 위험하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불야 불야 소방수 역할을 하여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선방할런지 모른다. 그러면 여기는 부동산 게시판이니까 향후 단기적 또는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궁금할 것이다

아무리 한국사람이 부동산을 선호하고 소유개념이 강하다고 하지만 금융시장이 무너지면 다른 한 축인 부동산 시장도 견디지 못하고 동반 추락할 것은 뻔한 이치이다. 부동산에 있는 돈도 결국은 금융시장에서 공급하고 흘러 나오고 또 유입되는 것으로 인체로 말하면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고 수도로 말하면 상수원이다

그런데 여기서 모든 것을 차지하더라도 광교 신도시의 중대형이 어떻고 저쩌고 하여서 우습기만 하다. 이미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서서히 허물어 지고 있다
다만 침몰하는 배에서 선원들이나 승객들이 의식을 못하고 아니 애써 하지 안으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강남, 잠실, 과천, 강동 등 A급 주거지역에서 시세 보다 1, 2억씩 내려야 매매가 실현된다. 혹자는 몇년전에 타워팰리스 등 고가 아파트가 미분양되어 삼성 직원들한데 분양하여 분양 받은자들이 대박이 낳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는 피를 공급하여 주는 금융쪽이 건재하여 있을 때이어서 지금과 사정이 다르다. 아무리 골드칩 아파트라고 하여도 돈줄을 쥐고 있는 은행에서 대출을 하여 주지 않으면 돈 가뭄으로 미분양 내지 계약포기 사태가 줄줄이 일어 난다

그러면 과연 지금 낙관론자들은 환상에 젖어서 몇년후 집값이 회복하고 폭등하리라고 믿는데 과연 그럴까는 의문지수이다.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볼 때 타워팰리스 분양 때나 훨 거슬려 올라가서 아이엠에프 사태 때도 돈 빌려줄 미국이나 일본경제는 잘 나가고 있어서 구제금율이 수월했다, 그러나 지금은 거대 경제국 미국이 위기로 치닫고 있고 이제 막 잃어 버린 10년에서 회복한 일본, 달러 꽁꽁 자물쇠를 잠그고 내 놓지 않는 중국 등이 과연 여력이 있어서 한국이 경제위기에 닥쳤을 때 구제의 손길을 뻗칠수 있을런지는 미지수이다

내가 누누이 얘기 하였듯이 숲을 보아야지 나무를 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을 강조한다. 폭락하는 장세에서도 주식의 차익을 보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극소수의 확율을 믿고 내돈을 배팅하기는 너무도 피 같은 돈이다

광교가 중대형이 어쩌니 하여 분양을 받으면 결코 밑찌는 장사는 아니다.
그러나 향후 정부가 수천만평의 그린벨트를 서울인근과 수도권에서 풀고 임대주택 쪽으로 정책을 풀면 집값은 하향 안정으로 들어 갈 것이다. 또 혹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 집값지지정책을 편다고 하지만 한국의 집값은 아직도 선진국에 비하면 거품이 있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급격한 집값 하락은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이런 상태로 가면 중장기적으로 20% 가까이 더 떨어 질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노인 독신 세대 증가, 주거개념 확대, 소비패턴의 변화 등이 앞으로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무엇 보다도 부동산에 중차대한 영향을 끼치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좌지우지 되겠지만 여하튼 향후 집값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대세이고 이미 봄 날은 지나 여름도 가고 초겨울에 접어 들었다. 누가 얘기 하였듯이 위기가 기회라고 하지만 그것 또한 몇몇의 잠에서 깨어난 타짜들의 몫이고 일반서민들은 위기에 대처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는데 전력할 수 밖에 없다. 이제 부동산은 천떡구러기가 되었다. 그러나 좁은 국토에서 부자들치고 부동산으로 재산을 형성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고 부동산은 한국사람들한데 영원한 화두인 것은 사실이다 아파트만 부동산이 아니고 빌딩, 토지, 오피스텔, 상가 등도 부동산인 것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상가나 오피스텔도 이미 포화상태이고 세금과 경기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쪽도 쉬운 과목이 아니다. 과연 혼돈과 위기에서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여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느냐가 문제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한가지 우직하게 보수적으로 간 사람들 말하자면 투자를 하지 않는 것도 투자라는 말이 있듯이 펀드 잘 나 갈 때 펀드 안하고 은행 1년 정기예금으로 목돈 굴려서 그래도 연간 1천만원(세후) 정도 받은 사람은 결산서를 뽑아 보니 1억 가지고 펀드하여서 30% 날아 갔다고 하면 1억에 대한 이자 등 합하여 근 4천이 1년 사이에 증발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너무 비관적이고 주위에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서 미안 하지만 한가지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하고 절대 펀드매니저, 중권맨 심지어 은행원들이 실적을 올릴려고 펀드 가입 권유도 뿌리치길 바라면 지금 같은 시기에는 모든 자산을 방어적으로 운용하여야 한다

얘기가 사이 길로 샛지만 미국의 축소판이 일본이고 일본의 축소판이 한국이고 이러한 것은 글로벌경제시대에서 이미 예상되었던 것이고 세계에서도 아주 조그마한 한국에서 부동산 매니아들은 입에 거품 물고 부동산도 한번 더(?) 좋은 시절이 올것이다. 특히 복덕방 사람들이 그러지만 이미 봄날은 갔고 노무현 시절에 한번 실수 한 학습효과를 이명박이 할리도 없고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없고 이나마도 현상유지라도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나는 낙관론자도 비관론자도 아니지만 이미 아파트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떠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제일 속 편한 것은 집 없은 사람들로 초조할 것 없이 더 기다리다가 내가 적정한 가격이라고 할적에 집을 매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파트가격과 개구리새끼는 어디로 뛸지는 모르지만 잘 살펴 보면 대충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30평대 아파트 한채 있는 사람으로 오르기 전에 매입한 사람은 느긋하게 기다리고 사실 무얼 기다릴 것도 없지만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대출로 집값 떨어져서 고통 받는 사람들과 부화뇌동하여 광교가 어떻고 저쩌고 하여서 돈 대출 받아 투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