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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기사 2개를 펐왔습니다. 참고하셔요....
1지구는 이런저런 사정상 분양가 인하효과가 미미할듯합니다.
2,3지구는 분양가상한제로 낮아진다 하지만 마이너스 옵션제니까 옵션추가하고 시간도 흐를테니 마찬가지 아닐까요?
게다가 일반분양 물량도 없어지죠. 장기전세 어쩌구...해서요.
청약저축 가입자시라면 1지구든 2,3지구든 무조건 청약하시어 당첨되시는 게 좋겠네요. 만약 1지구 분양가가 낮아져 30평대가 3억이라하여도 프리미엄만 붙지 입주시까지 그 가격으로 갈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근처의 시세가 폭락하지 않는 한.....
참고하실 시세는 일산과 불광동 정도일테고요.
저는 관심이 있어도 그림의 떡입니다. 청약예,부금가입자는요... 프리미엄 주고 구입하는 수밖에는...




<집 사지말고 장기전세 살아라? >

서울시 주택대책, 분양가 인하방안 빠진 전세대책에 불과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채원배 기자, 이승호 기자 | 03/05 16:20 | 조회 30394



"분양가 인하 방안은 없고, 장기전세주택대책만 나열..." "집 사지 말고 장기전세에 살아라."

서울시가 5일 내놓은 '주택대책'은 한마디로 이같이 요약할 수 있다. 지난 1월2일 발표한 '1·2 주택정책'의 보완책이지만 '집값 안정 대책'이라기 보다는 '전세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1·2 정책'에서 발표했던 '시세연동제'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가 됐다. 시가 공급하는 SH공사의 공공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75~85%로 책정하겠다는 '시세연동제'는 오는 2010년 이후에나 적용된다. 철거민 등 특별공급대상자 8855세대를 배려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1.2 정책'이 발표된 이후 특별분양 대상자들은 "철거당시 서울시가 건설원가 수준으로 분양해주기로 했는데, 시세연동제를 하게 되면 분양가가 배 가까이 오른다"며 반발했다.

또한 은평뉴타운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일반분양분이 없기 때문에 시세연동제는 말뿐인 제도가 됐다.

마이너스옵션제도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공정율 80%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옵션 항목이 극히 제한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세연동제' '마이너스옵션제' 등이 유명무실해지거나 시행시기가 미뤄짐에 따라 이번 대책에서 구체적인 분양가 인하방안은 찾아보기 힘들다. 후분양제 시행과 분양원가 공개도 새로운 내용이 없다.

은평뉴타운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이 또 다시 우려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세연동제 등이 적용되지 않음에 따라 분양가가 지난해 9월(평당 1500만원대)에 비해 그다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오는 10월 은평뉴타운의 분양가가 발표되면 또 다시 불광동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강북 전반의 집값이 들썩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은평뉴타운을 끝으로 SH공사의 일반분양제도가 없어짐에 따라 공급 위축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분양원가 공개 도입으로 민간부문의 공급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SH공사마저 일반분양을 접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어들수 밖에 없다. SH공사의 택지개발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를 공급받기 위해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들은 청약기회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대신 서울시는 '장기 전세주책'을 주택정책의 핵심으로 내놓았다. 장기 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에 10~20년간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주택을 '소유'개념에서 '거주'개념으로 바꾸겠다는게 시의 구상이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모두 2만4309가구를 장기 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2010년까지 시가 공급할 전체 주택 물량 약 7만6000가구의 32%다. 특별분양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장기 전세로 공급하겠다는 것.

시는 45평형 장기 전세의 경우 2억5000만원~2억80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장기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택에 대한 소유 개념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장기 전세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는 힘들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억8000만원의 돈을 갖고 있다면 장기 전세를 살기보다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다가구 매입·임대'대책 역시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시는 이날 다가구 매입·임대 정책의 대상을 기존의 뉴타운지구내 존치지역 및 자율정비구역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뉴타운지구 등의 땅값이 급등해 이같은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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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2·3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한국경제 2007-03-06 09:22:20


서울 은평뉴타운 1~3지구 가운데 올 10월 분양 예정인 1지구를 제외한 2·3지구는 분양가 상한제? 棘怜？내역 공시(원가공개) 제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8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에 각각 공급될 은평뉴타운 2·3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1지구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가 내역 공시제도는 은평뉴타운처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토지를 수용해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에 적용된다.

다만 9월1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뒤,12월1일까지 분양승인(재개발·재건축은 관리처분인가)을 받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미 사업승인을 받아 올 10월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1지구는 분양가 규제를 피할 것으로 보이나,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분양되는 2·3지구는 올 12월1일 이전에 분양승인을 받기 어려워 분양가 상한제 방식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또 은평뉴타운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초 예상보다 분양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지구는 준공·입주 이후 매매가 자유로운 반면 2·3지구 아파트는 7~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SH공사는 오는 10월 1지구 458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2008년 하반기 2지구(5810가구),2010년 상반기 3지구(4807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은 당초 작년 9월 1지구부터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대에 달해 서울시가 고분양가를 부추긴다는 여론이 빗발쳐 오세훈 시장이 후분양제 방식으로 공급키로 계획을 바꿔 분양시기가 지구별로 1년씩 늦춰졌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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