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앙상한 나뭇가지는 바람에 울고 내 마음은 겨울에 울고 목동 편지는 아쉬움에 운다.
온 세상을 덮어 버릴 것 같은 짙푸른 나뭇잎을 달고 세찬 비바람을 견디며 형형색색의 고운 꽃단장으로 이 세상에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는 어렵고 힘들게 키운 자식 들을 낙엽으로 떨쳐버리고 자신은 벌거벗은 몸으로 혹독한 겨울을 맞을 준비를 끝낸 나뭇가지 사이로 찬바람만 휭 하니 불고 갑니다.
한 번의 꽃단장을 마친 나뭇잎들은 곱고 아름다운 모습을 검고 짙은 갈색으로 옷을 바꿔 입고 자연으로 돌아가 한줌의 흙이 되어 다음 생명을 잉태할 밑거름이 되어 자신의 부모님께 그리고 다음의 새싹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이 되어 골고루 나누어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나무는 한 생명을 싹틔우고 키우고 그리고 예쁜 옷으로 갈아입혀 다음 생명을 위해 자식들을 떠나보내고 자신은 눈보라 비바람을 홀로 맞으며 봄에는 새싹들의 생명력을 보여주고 여름에는 풍성한 초록으로 시원한 휴식처를 만들어주며 가을에는 붉은 빛으로 세상을 물들여 우리들의 가슴을 단풍으로 감싸주며 늘 우리들에게 주기만 하면서 자랑도 하지 않고 내세우지도 않으면서 항상 그 자리에서 말없이 우리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자연은 4계절이 가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되지만 우리내 인생은 한 번간 세월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화살처럼 빠르게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공간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속도를 빠르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그만큼 흘러간 세월에 대한 추억도 많고 아쉬움도 많다는 것이겠죠.....
일주일이 하루 같고 한 달이 열흘 같고 1년이 한 달같이 흘러버린 올해의 세월 속에 우리는 정신없이 달렸고 온힘을 다해 애 쓰면서 매달렸기에 이제는 거두고 추수를 해야 하건만 거둘 것도, 남은 것 없으며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 왔지만 사랑의 결실도 없이 또 돌아오지 않는 한해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참고 희생하며 올해를 너무나 많은 땀을 흘렸건만 진정 이룬 것도 없으며 간혹 이룬 것을 갖고 보니 행복할줄 알았건만 더 큰 욕심에 마음만 급해지고 더욱 부족하기만 느끼며 진정한 마음의 행복과 사랑은 느껴지지 않고 마음만 급해지고 흘러가는 세월이 더욱 빨리 느껴집니다.
이렇게 우리네 삶은 끝없는 욕심에 희망과 소망이라는 좋은 표현으로 포장한 채 좌절과 실패 고통과 시련의 연속으로 어느 누구의 삶이라도 긴 장편 소설을 쓸 만큼 각자의 사연이 쌓여있고 감동적인 긴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될 만큼 각자의 삶들은 사연들을 안고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늘 말해 줍니다.
가진 것만 가지고 갖인것에 감사하며 늘 한결 같이 살라고 말해줍니다.
십년을 하루 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계절의 순환에 순응하며 살듯이 우리에게 늘 같은 모습과 늘 같은 마음으로 살라고 말해줍니다.
그러기에 자연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휴식처 이며 우리 삶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겨울나무는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애써 키운 자식에 대한 욕심과 미련을 버리라고 말해줍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바라지 말며 자신이 싹틔우고 키워온 자식들을 떠나보낼 때는 가장 훌륭한 모습으로 가꾸고 키워서 이 사회로 보내고 그 자식들은 이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 풍성한 숲을 만들고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이 사회를 더욱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어 그 다음 자식들에게 더 값진 밑거름을 만들어 주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보며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들에게 내어줄 준비를 합니다.
그러기에 나무는 우리가 부모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해주고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며 희생하며 살라고 말해줍니다.
앙상한 나뭇가지로 비치는 달빛은 더욱 밝아 보이고 흰 눈 위에 반짝이는 별빛은 더욱 영롱한 겨울 밤하늘을 쳐다보며 긴 호흡으로 찬바람을 마시며 이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세는 여유로움으로 올해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이곳 목동의 현재 시장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소형과 중형에 대한 가격 상승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매수세와 작금의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 6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내년도에도 이 같은 장세가 유지될 것 같은 기대감으로 시장은 한가한 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과 분당과 용인 그리고 평촌의 수도권 일부 지역의 일반 아파트 까지 연 3주째 오름세를 타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집값의 “회복기”쪽으로 보는 경향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작금의 전세가 상승은 강남의 전세가 율이 56개월에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강북의 전세가율도 46.3%로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하였으며 서울지역의 평균 전세가율은 44%로 2006년 11월(43.8%)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참고:12/4일자 매경자료)
이 같은 전세가율 상승은 집값을 올리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전세금의 상승이 주택 구매 수요를 자극해 매매가를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곳 목동의 소형의 전세가 비율은 45%를 기록 할 만큼 전세금 상승 속도가 빠르며 중형(35,38평)의 전세가 율도 44%를 기록 할 만큼 전세시장은 뜨거우며 이 같은 추세는 학군 수요가 몰리는 11월~내년 2월까지 전세금의 상승은 계속 되어 질것으로 보이며 소형의 전세가 율은 50% 까지 예상됩니다.
지난 12/9일 “금통위”는 기준 금리를 2.5%로 금년도 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 올해의 경제 성장률 6.2%와 물가 상승률 3.5%등을 고려한다면 기준 금리 2.5%는 경제학적 원리에는 맞지 않는 초 저금리로서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무릅쓰고 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 요인의 주된 원인은 아직도 불황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 상황과 유럽의 재정 불안등과 국내의 경제 “펀드멘탈”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년도 기준금리는 연 3.0%~3.5%로 예상되며 이 또한 내년도 경제성장율 전망치 4.5%와 물가 인상률 3%대를 감안 한다면 역시 낮은 수치의 기준 금리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3%대로 기준 금리가 인상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코픽스 기준 대출 금리는 4.5%~4.7%정도 예상되며 하반기 기준금리가 3.5%대로 인상되면 대출금리는 4.7%~4.9%로 예상되어 전체적으로는 5%대 미만의 저금리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思料 됩니다.
시행 107일을 맞은“ 8.29부동산 대책”은 중, 소형 아파트에 대한 거래 숨통을 틔워주고 금년 1월의 123.000가구의 미분양 물량을 90,000가구대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왔으며 잠재적인 거래 수요를 일부 해소 시켜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가 8월 대비 27%증가한 5,800건으로 수요자 심리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음을 말해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규모 에서는 거래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녹일 만큼 큰 효과는 아직 부족한 편이고 늘어난 거래건수도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0%밖에 되지 않는 소폭 증가에 그쳤고 대형 평형에 대한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로 “절반의 성공”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미분양 물량의 감소는 지방 시장에서 2008년 12월(139,000가구) 대비 50%줄어든(69,000가구) 반면 수도권은 오히려 133가구가 늘어난 29,334가구로 수도권의 미분양 이 늘어난 현상입니다.
아직은 거래 심리가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고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의 증가나 대형 평형의 거래 단절 현상등과 정부는 현재의 전세금 상승이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고 집값의 상승이 일부 지역이며 상승률이 정부가 고려 할 수 있는 정도로 보임에 따라 2011년 3월로 종료되는 DTI 해제 정책은 연장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12/3일 발표한 4차 “국토 종합 개발 수정안”에서 기존의 신도시 중심의 주택 공급 정책에서 도심 고밀도 개발 정책으로 바꾸어 기존의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 하고 도심 역세권을 개발하여 선진국 형 도시인 “콤팩시티(압축도시)” 개념을 도입함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규제 완화가 기대되며 이에 따라 재건축 시장은 활기가 뛸 것으로 예상됨으로 목동을 비롯한 블루칩 지역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36만평의 26.000세대의 서울의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서 신도시개념의 “콤팩트 시티”는 신도시중에서는 “송도 신도시”에 도입되고 ①기존 주택 지역에서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 ②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③목동 경전철의 지하화 건설 ④신정 차량기지의 복합 문화 공간 개발 ⑤목동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해 누리 타운”의 신축 완료 등의 각종 개발 계획과⑥ 블루칩 지역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저평가된 목동 아파트의 집값은 이 같은 각종 호재들을 안고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각자의 판단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12월말에 발표예정인 “목동 재건축 마스터 플랜”은 2011년 1월에 발표 될것 으로 예상됩니다.
좀 더 자세한 목동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은 매주 월요일 마다 올리는 부동산 뱅크→거래 포인트(S)→ “양천구 목동편”을 보시면 주간별 매매동향과 재건축 진행 사항 및 실시간 별로 올리는 추천 매물의 투자 가치 분석 등을 참조하시면 목동 시장을 파악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思料됩니다.
이제 부족한 저의 글을 마칠까 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글이라고 생각 하면서 다음 글에서는 좀 더 좋은 글로서 많은 분들께 소중하고 귀중한 자료와 정보가 되고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께는 한모금의 청량제 같은 글을 쓰고 싶은데 올해도 아쉬움만 안고 올해를 가고 말았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시원한 겨울바람을 내 가슴에 넣는 긴 호흡과 더욱 밝게 빛나는 겨룰 별빛을 올려다보는 여유로 갖인것에 감사하며 건강함에 기쁘하며 서로 사랑하는 17일간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합시다.
저의 다음 글은 송년 아쉬움과 신년의 꿈을 안고 12/27일 날 기다리시는 분들께 달려가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찾아 뵈올 때 까지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한 순간
즐거운 일도 괴로운 일도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영원히 지속 되는 일은 없다.
모두 한때 한 순간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낙천적인 마음 자세로
낙관적으로 살아야 한다.
덜 갖고 있어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고요한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10/12/13 | 조회 15257 
박세관 사장님 감사합니다
주식시장이 오르면 6월후 부동산시장도 오릅니다.
박세관 사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