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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현대, 금호는 1993년입주하여 16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외아파트는 8,9,10년 정도입니다.성수지구 기본계획의 수립부터 완성까지의 기간을 생각해보면 이중 몇몇아파트는 재개발쪽에 무게를 둬도 될 것 같습니다. (어쩜 모든 아파트가 해당이 될지도 ....)

(또한 서울특별시의 발표를 인용하자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공공 영역인 ‘제방 바깥 한강둔치’의 공간구조 개편과 수상이용 활성화에 중점 뒀다면 이번「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은 사유화된 ‘제방 안쪽 수변지역’에 주거 이외의 복합용도를 도입,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는 공간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기부체납하는 토지의 대부분을 한강변으로하여 공원화하고, 강변북로를 지중화함으로써 주민들의 한강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볼때, 한강변공원 중간에 이들아파트만 덩그러니 남기는것도 이치에 맞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의 입장에선 추가부담금없이 강변북로 조차없는 조망을 계속 가져 갈수있는 존치쪽이 훨씬 나을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어찌되었든 시간이 갈수록 한강변아파트의 가치를 더해 갈것은 분명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