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반포동,잠원동아파트를 예로 하여 매수비용을 어떻게 하여 줄일 수 있는지 정리해 보고자 하는데, 이렇게 하면 대개의 경우 큰 매수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기에 기술코자 합니다.


이는 반포나 압구정동등의 재건축, 그러니까 핵심지역 특성에 대한 경험으로 지역편차가 큰 우리 주택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모두 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지난 10년간 재건축이 주축인 이 곳의 주택시장은 참으로 변화무쌍하였습니다.


속등하는 주택값을 잡기위해 강도높은 무수한 대책이 나왔고 그때마다 시장은 부침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다 2008년도에는 금융위기까지 맞아 시장이 장기간 깊은 수렁에 빠진후의 급등과 장기침체등 매수,매도,중개자 모두에겐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많은 매수자가 몇천만원에서 억대가 넘는 매수비용을 더 지불하거나, 망설이다 아예 장만치를 못하고 좌절하는 경우를 볼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누구에게나 매우 큰 액수인데 신뢰의 부족이든 우유부단이든 깊은 무력감을 갖게 합니다.


전재산의 운용이니 좌고우면하는 심정을 이해는 하나, 결국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래의 사항을 참고, 실정에 맞는 좋은 결정이 있으시길 희망합니다.







1. '밀집모자는 겨울에 사라' 입니다.


이는 증권가 널리 알려진 격언입니다.

철지난 옷은 매우 쌉니다.

남들이 안살때 사야되는데, 부동산은 금액이 크니 이렇게 하면 1억원 이상의 매수비용 절감도 가능하니 아무리 중요함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새벽 직전이 가장 어둡지 않나요?


희미한 빛을 볼 수있는 안목 필요한데, 이는 실제 어렵고 무조건 깜깜한 것은 누구나 압니다.

이때가 기회라 보시면 쉽습니다.


위험하다는 건 생각일 뿐, 결코 모험이 아닙니다.

최악의 상황이었던 IMF 때나 금융위기 때도 국가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도 아닌 주택경기상의 순환주기나 경제여건등에 따라 겪는 침체기가 왜 그렇게 두려운가요?

팔아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몰린 매수자가 아닙니다.






2. 떨어질 것을 크게 염려치 않는다.


부동산은 공급이 제한된 상품입니다.

따라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가격의 하방경직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어렵게 떨어지고 쉽게 오르는 것이 중심지역의 아파트 가격특성입니다.


단기간 침체는 있었지만, 결국 지난 10년간도 계단식으로 꾸준히 상승하여 오늘의 가격을 형성하였습니다.


잠원동등 핵심지역의 부동산은 금융위기와 같은 충격적 사태외에는 15%이상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핵심지역의 가치아파트를 매수하며 이런 걱정을 하는 것은 그동안 대부분 맞지 않았습니다.






3. 대책발표 직전에 삽니다.


건설사의 부도소식과 집을 처분 못한 채무자의 파산이야기로 매스컴이 음울합니다.


그리고 정부나 정치권에서도 주택 경기를 염려하여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언급들이 나옵니다.


이는 주택시세가 저점 부근이란 징표로 해석하셔도 됩니다.


큰 매수비용을 절감키 싫으면 다른 사람들 처럼 시장을 외면하시면 됩니다.








4. 언론 보도를 의지하면 늦는다.



대부분 어쩔 수 없는 일이긴하나, 보다 확실한 신호를 확인후 사겠다며 언론 보도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보도들은 부동산 정보사나 관련기관의 자료분석결과, 또는 현장의 거래현상등을 취합, 보도케 되니 이미 사장은 움직여 위로 올라가고 있는 중인 경우입니다.


더구나 모든 매수예정자들이 잘 발달된 온라인의 집적된 부동산 뉴스를 검색하게되니 함께 움직여 갑자기 거래현장이 시끄럽습니다.


건설사등의 광고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일부 매체는 해설까지 내보내니 모두에게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수백만원에서 천만원 이상 비싼 수업료를 내며 매도자의 눈치아래 겨우 집을 삽니다.

상당히 안타가운 경우입니다.


불과 2-3일전하고는 확 바뀐 분위기이니까요.


언론이 정직하다는 우리의 교과서적인 신뢰가 손실로 내게 돌아옵니다.

정의라는 가면아래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언론의 현실은 오염된 생각이 아닐 것 입니다.






5. 매수자를 이길 수는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 잘못된 정보는 큰 손실을 초래케하나, 바른 정보는 힘의 원천입니다.

이런면에서 매수자는 불행합니다.


조금만 시장이 움직여도 빠른 분은 몇 곳의 중개업소에 매수문의를 하게 됩니다.

이러면 매도자는중개업소들로 부터 집 방문에 대한 전화를 중복해서 받게 되어 실제보다 시장이 많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그러니 조금만 시장이 움직여도 호가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침체기 매수가 이에 해당합니다.




대세하락론이 있고 강남권 부동산의 건강하지 못한 현상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주거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현실과 특히나 임대란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심정을 혜아릴 때, 쉽게 이 곳의 고가 아파트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출처 - http://sweethome555.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