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도화동 우성아파트가 가장 상승률이 높고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마포는 용산과 상암, 공덕과

여의도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즉 용산이 오르면 같이 오르고

(청암동 SK나 LG자이 가격을 보세요. 용산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

들이 우리 옆에 붙어 있습니다. 이촌동 저리가라죠...)

상암동이 오르면 공덕과 용강 염리 도화동이 안오를 수 없지요.

여의도는 또 어떻습니까? 머시기 파이낸셜빌딩이 마구 올라가고

있지요. (아직 터파는 중인가? -사무실 바로 옆)




한마디로 남들이 같이 올라가면서 끌고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핵심 블루칩이라고 보기엔 손색이 있지만

옐로우칩중에서는 제법 좋은 편입니다.



실제로 백상어의 천기누설이라는 카페를 보니 목동을 판다면

마포를 사라! 라든가, 도원동이나 리버힐 세입자가 가장

기웃거리는 아파트로 댓글로 소개되곤 하더군요.



부동산 시장에 침체인데 용쓸만큼 블루칩은 아닙니다만

우리 아파트는 옐로우칩중에서 남들 갈때 같이 잘 갈 아파트입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구입한 지 얼마 안되셨다면 3년 뒤를 보세요.

뉴타운 철거시작하면 그 인간들이 다 어디로 갑니까?

강남 재건축하면 그 사람들이 다 어디가서 삽니까? 임대아파트

가서 살겠어요? 조만간 폭등은 몰라도 아파트 상승합니다.

물론 뉴타운도 연기하고 재건축도 연기하면....그러면 폭등못하겠죠.

지금이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래 못갑니다.



확 풀어주면 3년 내에 다 안정될거라고 봅니다만...그걸 안하기에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우리 아파트가 그런 환경에서 최고일 수는 없지만, 같이 따라 올라

갑니다. 노원이 올라가면 마포가 손해가 아니라 노원이 마포를

떠밀어 올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강남이 올라가면 갭 메워집니다.

아직 갭 다 메워지지 않았습니다. 밑에 글 보니 삼성, 현대1차가

50평대가 11,10억이라는데 그 돈 가지고 강남에 몇평이나

살겠습니까?

우리 우성아파트 주민들 부지런하고, 차도 고급이고 눈치도

빠릅니다. 어제 부동산 야그가 슬슬 매수전화가 오기 시작한답니다.

전세수요도 꾸준하고...설 지나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하네요.

용수철이 언제 튕겨오를지 모르지만 그 강도는 누른 만큼 쎄다는

겁니다.




단지 시장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욕심은 버리십시요.

누가 얼마에 사서 얼마 남았데드라...이거 과욕입니다. 다만,

살기도 좋고 비젼과 개발호재가 있는 동네이니 남들 가는 만큼은

충분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