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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보단 자양동을 선택하겠습니다.
강동쪽은 옆 송파의 새아파트물량으로 한동안 가격탄력이 힘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또 강동 자체적으로 재건축 엄청 안고있어서 지금 새아파트인 롯데의 이름도 그닥 오래가지는 않을듯하구요.

자양은 자양3동 건대역주변의 스타시티단지가 중심입니다.
주변에 1차에서 7차까지 우성단지들이 있는데 좀 오래된 아파트들로 요즘
리모델링이야기가 많이 나오고있고..
(리모델링도 재건축마냥 난관이 많아서 쉽지만은 않을듯..ㅋㅋ)
대략 55000에서 65000정도로 시세가 형성되어있습니다
(30평대기준)
초중고 모여있는데 초중까지는 정말 괜찮은 수준입니다.
제 아이들도 제 친구들 아이도
그 중학교 졸업하고 특목고 진학하거나 강남으로 이사를가서 강남의 고교를 진학했는데 전혀 수준차나 실력차이 느끼지않고 잘해가고 있습니다.
고교가 좀 문제인거는 ...
동자초등학교에서 자양중으로 진학한 수준높은 아이들을
자양고교가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자양중 졸업한 아이들이 인근 고교로 많이 흩어져 배정을 받으니까요.
자양중에서 자양고로 진학하는 학생이 30%도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마트와 재례시장을 도보5분거리로 두고있고
교통 편리하며
초중학교 수준은 상위권이고 엄마들 교육열 높고
아파트밀집지역이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수준도 고른편이고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가깝고...
(건대 교정으로 여름밤에 가족산책 자주 다녔는데....)

적당히 오래된 아파트들이라서 기다리다보면 리모델링이야기 나오니 될것이고.....

5,6억수준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3년전쯤 강남으로 이사를 했는데
요즘 자양동 가끔 가보면 정말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것같아요.

일단 다녀보세요.
부동산은 발품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