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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면 다른 동네는 랜드마크식 초고층 주상복합도
들어서고, 메이저급 아파트 분양계획도 있는데..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양천길의 9호선라인은 시간이 가도
변하는게 하나도 없으니, 혹시 아시는 분은 내용 좀 올려주세요.
어서빨리 준공업지역이라는 지구용도가 해제되어야 투자가 이루어지고
동네발전 및 학군과 생활시설 등도 목동만큼 좋아질텐데..
아직도 공장, 자동차 정비시설 등이 즐비하여
대상공장터도 자이아파트 계획이 지지부진한 것 같고,
이어지는 삼믿물류센터, 한일철강 물류센터, 강서견인차량보관소,
신양산소공업, 고려하이믹스 공장, 맞은편의 자동차 정비소(지금은
철거됐지만 물류센터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음)등등은
전혀 움직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9호선따라 이사오고 싶어도 환경이 맘에 안든데요..

등촌동, 가양동, 염창동은 양천길을 따라 이어지는 9호선라인과
그 주변의 공장시설들이 하루 빨리 좋은 시설 또는 아파트단지들로
변해야 다같이 목동처럼 발전할 수 있고, 삶의 질도 좋아질텐데..
구청은 뭐하는지 답답합니다.
불필요한 지하차도 공사로 주민들에게 욕만 먹고 있으니..

블루나인 공사장 바로 뒷편에 월드메르디앙에서 166세대를 7월에
분양한다고 하지만, 양천길에서 보면 약간은 구석이라..

이래저래 지나가는 정보라도 있으면 서로 나눴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