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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매매의 기술-둔촌주공 6월말 이전에 매도·매수하기

집을 사고 파는데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제아무리 값싸게 구입했어도 팔 때 잘 팔아야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또한 매수 대비 가격이 많이 올랐어도 팔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셈입니다. 즉, 환금성이 좋아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대상 부동산이 부가가치가 예상되는 수익성 있는 부동산이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몇년 전 고가에 구입하신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을 손해보기도 하고 무리한 대출로 하우스 푸어기 되기도 했습니다. 원금 보장만 되면 성공 사례라고도 하니 투자가 얼마나 어려운 부분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시장에서는 투자 매물 찾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4.1부동산 대책의 약발도 외면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도는 매도대로, 매수는 매수대로 잘 팔고 잘 사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수요가 있어야 집을 팔 수 있으니 일단 매수의 기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닌가요?
공급이 있어야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러고보니 그또한 맞는 말씀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명제처럼 난해한 문제같아 우선 순위를 매기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4.1대책이 무색하게 관망세 일관인 매수세에 콧대 높은 매도호가가 슬금슬금 주저 앉았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올해초 바닥을 다지던 매도호가가 거래가 되면서 계단식 상승을 거듭해 4.1대책 발표이전까지 6,000~1억원 정도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1월~3월에 매매가격이 계단식 상승을 하다가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매수세가 위축된 이유는 1~3월에 비해 매매가격이 오른 탓도 있고 둔촌주공 자체 개발호재와 4.1대책의 내용이 이미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4월에 10여건 거래, 5월29일 현재 10~11여건 거래로 1~3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거래량입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6월 이후 거래절벽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중에 4단지 34평 3건의 거래가 된 것을 미루어 보면 6월말 취득세 한시 감면이 종료되기 이전에 저가매물의 거래가 좀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중에 매도 계획이 있는 매도자는 매매시세보다 낮추어 매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현재 거래된 매물의 성향을 살펴볼 때 취득세 한시 감면과 양도세 5년간 면제, 6억원 이하 생애최초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로 이것 외에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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