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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 매일 꾸준하게 거래되는 관계로 대부분의 급매물은 거의 소진된 상태이며 현재 거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바닥은 탈출한 것으로 여겨진다. 일부 남아 있는 급매물도 이번주를 기점으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변이 없는한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10월 19일 현재 17건의 매매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중 저가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조금씩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은 회복기로 접어드는 초기단계로 보수적인 접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기수요자들은 저가매물 위주로 발빠른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다.

매수자들의 대부분이 실수요자와 갈아타기 수요자이지만 외부 투자자들의 유입이 많아지면 시장 상황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강남권 투자자들이 둔촌주공을 선택한다면 단지 투자수익만을 보고 선택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필요할 때에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과거처럼 부동산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도 없거니와 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어 오랫동안 묻어둘 생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어느정도의 수익이 보장되면서 본인이 원할때에 바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산을 원하고 있다.

모든 아파트가 바로 현금화가 되는 유동적인 자산은 아니고 특정지역의 특정 부동산에 대해서만 해당되므로 선별적인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재건축아파트가 일반아파트에 비해 유동성이 많은 상품이지만 재건축추진이 빠른 둔촌주공의 경우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손바뀜도 많고 현금화가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은 금융비용을 제외하고 적어도 은행이자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면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둔촌주공을 추천한다. 가격이 싸고 잘 팔리지 않는 지역의 선택으로 평생 애물단지를 안고 가기보다는 입지 좋은 곳의 제대로 된 물건에 투자하는 것도 고수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둔촌주공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강세로 자리잡고 있다. 7.5평에서 34평까지 다양한 평형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전세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관계로 신혼부부 수요자와 학군 수요자 등 전세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우량매물의 경우에는 나오는 즉시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사 계획이 확실하면 빠른 결정을 하시는 것을 권유한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5백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2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7천만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2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6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5백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6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2천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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