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2.02.08.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뉴타운 해제의 희비쌍곡선···둔촌주공은?


며칠째 살을 에이는 듯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났건만 이 지독한 추위는 어인일인지 도무지 물러설 기색이 없어 보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의 짖궂은 시샘치고는 매우 심한 수준입니다.

마치 요즘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보는듯하여 편안하지가 않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야 어둠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올 것이니 그다지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의 해빙기는 언제가 될지 걱정스럽네요. 풀릴까 싶으면 정책 정책 정책이 아니면 국외 변수가 해방꾼이 되어 방해 놓기 일쑤이니 그 어느때보다도 꼼꼼한 검토와 확실한 투자처 모색이 중요한 때입니다.

이번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인해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별 투자 양극화 현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 틈에 발빠른 수요자들은 진행이 순탄한 지역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이렇듯 서울시는 가락시영 종 상향 결정과 달리 재건축지역에 잇단 종 상향 보류 판정을 했습니다. 연이어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는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어 매수세는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런 반면에 강동구 둔촌주공은 2월 7일 현재 약 3~4건의 거래로 급매물이 거래되었습니다. 1월 25일부터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시작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5,930가구의 둔촌주공은 3종 상향에 대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살펴보면 임대 1,555가구를 포함하여 총 11,24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초·중·고교 이외에 여중·고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강동구 170-1번지 일대에 위치한 둔촌주공은 위치상으로 볼 때 자연경관 보호와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 기반시설 수용 능력이 충분하며, 고층아파트 공급으로 인한 스카이라인 왜곡 등 공공성에 저해되는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굳이 가락시영과의 형평성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별 무리없이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혹 단 한 번의 심의에서 승인되지 않더라도 공공성의 원칙에 부합된다면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타운 해제로 인한 희비쌍곡선에서 둔촌주공의 경우 적어도 악재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호재쪽에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다음카페 둔촌주공 드림공인 http://cafe.daum.net/dream478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