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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시황]



지난 7-8월 둔촌주공 시장가격이 갭상승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은 매도세의 매물

회수로 매물 품귀를 보이며 9월로 접어든 시장은 일시적인 갭상승 가격에서 다

시 조정받은 시장 가격의 하한가의 매물 위주로 거래를 보이며 9월의 장을 마감

했다.


10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론이 대두되며 둔촌주공의 시장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시장변화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둔촌주공의 시장은 패닉 상태에

빠졌었다.

초반의 급격한 하락세로 인하여 침체 되었던 시장은 하반기로 접어들며 정부의

부동산재건축 규제완화론이 대두되며 11/3 발표를 앞두고 규제완화에 대한 골자

의 내용을 언론 플레이 하는 양상으로 비추며 시장을 살폈다.



이에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즉각 반응하며 단지별 차이는 있지만 호가상승을 일

으키며시장의 변화를 보여 이 싯점이 시장의 바닥이냐? 아니냐? 의견이 분분하

게 엇갈리며 둔촌주공의 시장은 11/3 대책발표 전부터 시장가격의 하한가의 매물

들이 매매거래를 일으키며 평형별 하한가의 가격이 상승하는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둔촌주공의 시장 매매거래 형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강남권 타 재건축 단

지들처럼 매매거래 없이 호가 상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거래에 의한 시장의

하한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둔촌주공의 시장매

물은 매도세의 매물 거둬들이기로 인하며 매물품귀를 보이고 있고 소폭 상향된

상한가에 시장매물이 출시되고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번 11/3 규제완화 정책으로 둔촌주공은 용적률 상향과 투기지역 해제라는 수혜

를 안고 거래의 활기를 띄었으나 일부 매수세를 제외 하고는 단지내 소형평형 아

파트 조합원들이 22-31평의 갈아타기 거래를 시도하는 부분이 눈에 띄게 나타났

다.



이는 22-31 평형의 가격대가 10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데 반해 소형평형의 가격

대는그다지 많은 금액이 하락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이 갈아타기의 시기로 보

고 현재의 가격 차이를 주의깊게 지켜본 소형평형 조합원들의 판단 이였고 22-

31 평형이 이번 규제완화책으로 45평형 배정에 대한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

대감도 한몫을 하며 22-31 평형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현재 매도와 매수시기를 지켜보는 쌍방은 상반되는 시각을 가지고 시장을 지켜보

고 있기에 매도세와 매수세는의 입장 차이가 있어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

장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이는 매도세가 원하는 가격대에 매수세가 추격매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그

리고 현재 주식시장과 펀드에 묶여있는 금융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방향을 틀]]

지 못하고 요인이 부동산 경기의 활성화 장애요인으로 보여지고 실물 경기가 위

축되어 있다는 점으로 시장은 일시적인 심리 작용으로 소량의 거래와 함께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둔촌주공의 시장은 일단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진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바닥이냐? 아니냐? 부동산 경제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

는 상황이지만 민대감이 바라보는 둔촌주공 재건축 시장은 누구도 바닥을 점할수

는 없지만 무릎에서 발목으로 다가선 시점이 아닌가 조심스레 점해본다.



현재 매수시기를 보고있는 매수세라면 누구도 바닥에서 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

이고 현재 상황에서 매수자 본인이 판단하여 안정기조로 돌아서는 시장에서 가격

의 급매성 매물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판단은 본인의 몫이지만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을 포괄적으로 보지말고 둔

촌주공 재건축의 특수성을 고려해 판단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할것이

다.



2008.11.06.

민 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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