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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의 숙원해결에 대한 단합된, 강력한 소망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건너 압구정동은 올림픽대로변 추한 노변공원을 단장하는등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거환경정비에 너무 무심합니다.
그리고 집값이 낮다고 원망만 하고 있습니다.
쟁점사항을 이슈화하여 민선단체장이나 의원등에게 강력하게 전달하고, 관련 상급기관에도 주민연명의 건의등도 전달해서 분위기를 잡아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네이버까페(행복한 집 찾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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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에는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원인이 있을 것이다.
잠원동은 상업지역과 구분된, 순수주거 지역으로 강남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울 만큼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앞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는 부정적 이미지가 깊다.
나의 경우도 여기 살기전에는 잠원동을 몰랐다.
더구나 반포(신.구반포 모두) 하면 왠지 퇴락한 부정적 느낌이었는데, 나만의 주관적 인식이었을까?
이제 주공아파트가 새 브랜드 아래 고층의 깨끗한 거대 단지로 확 바뀐다.
그러나 아직도 반포지구 중앙에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주변을 누추하게 만드는 고속터미널과 퇴락해 보이는 상가가 대로를 따라 잠원동을 가로 막고 있다.
센트럴시티나 신세계가 있고 새 LS자이가 있으니 조금만 해결되면 날개를 달 것 같은데…….안탑갑기만 하다.
우리가 주변 환경 정리에 무심하던 사이 시장은 평가를 절하하고 있었던 것이다.
70년대초 고속버스 안내양은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며 버스터미널은 발전의 상징이었다. 강남에서는 반포가 제일 앞서가는 동네였고 말죽거리 땅 부자가 거들먹 댔다.
그러나 이제는 여느 버스종점,시외버스터미널과 다를 바 없는 누추한 풍경일 뿐이다.
서로가 피해이다.
이용자는 혼잡하여 정신이 없고, 거주자에게는 동네가 추해지니 재산상 피해가 크고…….
우리가 부러워하는 압구정동, 청담동, 대치동 등에는 그런 시설 없이 환경 정비가 잘 되어 있다.
일류로 대접 받을 만하다.
일부, 우리는 관심을 잘 못쓰고 있다.
과당 경쟁에 앞가림이 급급한 중계업자가 집값을 떨어트린다고 분열증적 반응을 보인다.
시장 지배적 위치도 아닌,매도.매수자 양측의 환심을 사야하는 영세 중개업자를 난타한다.
마치 불가촉천민 대하듯…….

지방분권화법에 의한 지방자치 시대다.
우리 힘으로 민선 한다.
지역발전에 무엇이 걸림 되는지 명쾌히 분석, 이를 쟁점화 할 수는 없을까?
서초.반포.잠원동 주민이 힘을 합쳐,이 지역 발전에 우선적으로 걸림돌 되는 것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면 안 될까?
잘 정비된 부녀회가 연합하여 Casting vote를 행사해도 부족함이 없을 텐데…….
시장 ,구청장 각 의원 선거등 기회는 많다.
그리고 매체의 발달로 커뮤니티가 많아 의견 결집도 쉽지 않은가 ? 온라인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후 오프 모임을 갖고…….
마침, 서초구청장도 이곳 터미널 이전과 세계적 명소화 발전 구상을 밝힌바 있으니 잘되었다.
계속 이를 힘 있게 추진토록 확실하게 밀어주자.
남의 원망보다,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발전추진위라도 만들어 3개동 주민 연명의 탄원서를 구청과 시청에 보내 현 구청장의 추진력을 배가 시켜 주는 것이다.
그리고 잠원동의 발전을 가로 막는 대로변의 퇴락한 긴 상가도 활성화된 명품화 상가로 만들든, 철거하여 수공간이 포함된 멋진 노변 공원을 만들든지…….

서울시의 한강개발프로젝트, 9호선 개통, 경부고속도로 공원화, 단지내 수공원조성등 많은 발전방안들이 높은 시너지효과를 갖도록 힘을 결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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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님, 지역발전추진위원님, 부녀회장님등 의견결집가능한 위치에 계신 분들이 우선 참여하는등 어떤 계기를 마련해주시면 매우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