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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도 아파트를 팔아 어디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강북의 달동네나 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방의 전원주택이나 구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집값의 차이가 없어졌다는 얘깁니다.

현정부의 실책중에 하나는 강남집값에만 목매여 전국의 집값.땅값만 올려놨다는 평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누르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일종의 풍선효과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강남이나 과천.의왕.군포.용인죽전까지 별차이가 없습니다.그러니 서울 강북에 사시는 분들 제값을 받겠다고 난리입니다.어찌 경기도 집값이 서울보다 비쌀 수가 있는냐는 얘깁니다.

분당이 오르니 같은 신도시로 출발한 일산이나 중동.평촌의 집값이 들석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거여.마천과 문정.장지도 개발계획과 법원 이전계획으로 폭등을 거듭하였습니다.그래서 반포미도는 리모델링이 대안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확장되는 평수가 전용면적의 30%인 7.7평이고 복도식이므로 전용면적에 흡수되어 거의 11평정도 늘어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30평형대를 팔아 40평형대로 옮기는 총비용보다 리모델링이 훨씬 저렴하다는 말은 정확한 계산이라 생각합니다. 더우기 1260 세대라는 대규모의 단지로써 공원을 접한 환경입지는 최상으로 평가됩니다. 인근에 있는 아크로비스타나 삼풍, 한양, 삼호가든등에서 때때로 이곳 공원을 찾는 것을 봐서도 이러한 환경조건을 충분히 입증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서초주민의 허파라고 하는 이유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죠. 모쪼록 반포미도 리모델링에 주민 여러분의 흔들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