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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은 살아보면 알지만 동마다 마을마다 장단점이 있고 다 살기 좋아요.
다른 분이 장점만 애기하셨으니 굳이 단점을 들자면
대우는 주로 대형평형 위주인데
초등학생이 있는 경우 교통량이 장난아닌 도로를 건너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상가도 건널목을 건너다녀야한다는 점
특히 38평형은 다 동향이고 남향은 도로앞에 있어 소음스트레스를 감수해야합니다.
다른도로변과달리 도로 폭이 넓지않은데다가 약간 언덕이고 앞 상가 건물때문에 소리가 울려서인지 저층도 체감소음이 좀 심해요.
그러니 고층은 더하겠죠?
38평은 동향이 더 나을 겁니다.
판교와 연결된다고하지만 분당에서는 도보보다는 주로 차로 이동하기때문에 판교가 연결되서 그 쪽지역만 더 좋아진다는 건 주로 그 지역 사람들 얘기구요.
오히려 지금도 적지 않은데 앞으로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기도하고
입지면에서는 그리 좋은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직장이 강남권이라면 몰라도 교통편이도 감수하셔야하구요.
근간에 많이 올랐지만 지금까지 사실 분당내 수요 순위에선 항상 나중이었는데 그 동안 상대적으로 싼 지역이어서 부동산이 오를 때에는 평수갈아타기나 자금이 부족했던 수요때문에 갭차이를 매꿔 현재는 많이 올랐어요.
본인의 사정에 맟춰 판단하셔야할 문제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