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걱정이 되서 답변합니다.

저 봄에 집 산 이후 현재 실거래가 기준 약 20%정도 상승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반포 2,3단지가 래미안(2400세대), 자이(3400세대)로 입주를 앞두고
있고, 인근 한신1차가 아크로리버뷰로, 미주가 아이파크로 변신합니다.
압구정을 비롯해 잠원,반포 일대 한강변아파트가 도곡이나 대치동을
추월할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정~말 많이 변할겁니다.

최근 오세훈시장이 발표한 한강개발프로젝트의 핵심인 반포대교
와 잠수교는 단지 바로 앞에 있습니다. 지하철9호선은 2008년이면
개통하게 되고 고속터미널은 계속 이전설이 나오구 있습니다.
세화, 반포고는 여전히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변 반포의 아파트중 저밀도단지를 제외하고 중층단지로는
한신3차와 경남밖에 없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재건축이 끝나고 정권바뀌면 한신3차와 경남도 결국
은 재건축을 하게 됩니다. 핵심은 아파트의 부지가 갖고 있는
성장성과 잠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리값이라고나 할까요~

어제 인근 부동산과의 통화중 경남아파트 전 평형에 매물이 저층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매도자 절대 우위입니다.

저도 이 아파트 살때 매도인이 외국에 거주하셨습니다^^
지금처럼 한 매물을 여러 부동산이 공유해야 하는 매도자 우위상황
에서야 당연히 멀리 계셔서 사정에 어두운 분을 부추겨야 그나마
꽁꽁 숨겨둔 단독 매물을 확보할 수 있을테니 부동산은 자꾸 매도를
부추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동산과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