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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에서 서민들의 주거생활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부동산 정책의 시행결과로 나타난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소형주택의 가격은 하락내지 그자리이고, 중대형들은 엄청나게 가격이 상승한 점일것입니다.

아마도 현 청와대를 비롯한 건교부, 재경부의 정책입안자들이 평소에 주택문제에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성급하게 만들어낸 정책들이 서민들에게 엄청난 상대적 박탈감만을 안겨주고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획기적인 변화가 없이 현재와 같이 무리하게 강행한다면 그 결과는 당분간 더욱 심화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잘알고 계시겠지만 소형주택의 가격이 하락 내지 제자리인것은 다주택자들에게 내년부터 양도소득세율 50% 적용으로 소형주택을 처분할려는 매도불량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소형주택을 1채 보유하는 것보다는 대형주택을 보유할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형평수는 물얄은 부족하고 매수할려는 사람들은 많으니 당연히 대형평수의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행한 정책이지만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에게 불이익이나 피해를 준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시정이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MBC공인중개사무소 이재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