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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번 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만 특별나게도 중간층이 로얄층이라는 개념이 예전에는 있었지요.가만히 생각해보면  논리가 좀 약 했던것 같아요..

5층아파트는 2-3층이 로얄층이고,10층아파트는4-7층정도가 로얄층이고 20층아파트는 대략8-12층 정도의 층이 로얄층이라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전체 층수에 따라 로얄층의 층수가 마구 달라지는데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땅에 가까히 살고 싶고,화재등 비상시 대피하기 쉽고,높은 곳을 꺼리거나 엘리베이터 타기가 싫어서 1,2층정도의 층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층이 로얄층이 될 터이고,

전망 좋고 햇볕 잘들고 바람 잘 통하고 윗층에서 소리 나는 것 싫어서 높은 층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탑층이 로얄층 일텐데  이도 저도 아닌 중간층이 로얄층이라 하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요즘에는 시대가 바뀜에 따라 로얄층의 개념도 변하는 것 같구요,각자의 취향에 따라 그때 마다 다르다는 것이 맞는 말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단지내 공원조망권이 확보되는 1층아파트와 다락방이나 테라스를 덤으로 받을 수있는 탑층과 복층아파트가 인기가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