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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은 님께서 보신대로 경부선 라인이고 수원과 용인주변의 신도시죠.
그리하여 근래 판교바람을 타고 많이 상승한 지역이기도 하구요.
물론 향후에도 오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가격이 정체되었던 덕소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작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이유로 판교바람후 분당과 용인지역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차츰 평촌,일산으로 그여파가 옮겨갔으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산본.중상동은 지금선발 신도시와 가격의 괴리를 줄이는 과정으로 가장 큰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상승이 전혀 없었고 강남접근성, 환경, 조망권등의 각종 호재들이 재조명을 받는다면 덕소의 상승가능성이 영통에 비해서는 훨씬 더 크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덕소강건너(향후는 남양주대교로 이어지겠지만...)하남에서 최근 동부센트레빌이 평당 1,250만원으로 분양을 하였는데 아시는 분은 다아시겠지만 100대1을 넘는 경쟁율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로 하남의 아파트가 재평가과정을 거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며. 이는 조만간 구리와 덕소의 재평가의 전주곡이라는 것은 명약관화가 아닐까요.(실제로 그리토평이나 덕소 강조망이 되는 지역은 매물이 사라져 가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덕소를 빨리 잡으세요. 그리고 가급적 강조망이 되는 아파트로요.

제가 작년에 땅을 친 일이 있었는데...
작년 이전부터 죽전에 관심을 갖고 보다가 년초에 새아파트가 입주할때 한동인 매물이 많다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급등하였고 98년정도에 지었던 택지지구내 아파트는 그대로 있어서 이를 매입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계약을 하고 싶었으나 약간의 자금부족으로 망설이다가 놓쳤는데 1년도 안된 지금 배이상(2억5천이상) 상승을 하여 땅을 치고는 두번 다시 이런 우를 범하지 않겠다 각오하였습니다.


그러다 하남 동부센트레빌 분양후 덕소를 몇번 다녀 가다가 작년 죽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매물이 점차 없어지는 듯해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번에 도곡역이 예정된 강변 건영아파트 107동 전망좋은 층을 매입 했는데, 107동은 서향의 핸디캡을 갖고 있으나 강조망이 되고, 현재 공사중인 도곡근린공원이 완공되면 공원조망까지 가능하므로 더블 조망권을 보유한 유망한 동이라 생각하여 매입하였습니다. 물론 전망이 특1급인 103동,105동 고층을 살돈은 안되었고요...


다른분들도 언급하신대로 덕소와 구리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너무 소외된 지역들입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큰 이유는 호평,평내에 만여세대 가까운 새아파트가 입주를 하면서 그리로 관심이 갔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 무엇보다도 택지지구의 새아파트라는 매력때문에 한동안 호평내쪽으로 관심이 쏠렸으나 , 지금은 덕소나 구리외곽지역과 아파트 값이 대등해지면서 구리와 덕소가 다시 재조명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년말 현대, 동부아파트 약3,000세대가 입주하면 편의시설이나 복지시설도 더한층 엎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남양주대교, 전철개통(용산-덕소 운행중) 등은 이미 아실것이고 다른 분들이 기재하고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덕소와 구리의 강남 접근성은 송파,강동,광진 다음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도로접근성이 양호하여 자가용이나 버스로 잠실까지는 30분내외가 소요된다 합니다. 이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곳은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정말 드문 곳이죠. 저두 직장이 강남역쪽인데 전철갈아타도 50분정도면 버스이용해서 출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걷기 7분정도)


어쨌던 주택구입은 신중를 기하셔야겠지만 또 제때 매입하셔야 하기도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