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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씀드려 보배중에 보배입니다. 
250여 세대로 매물이 매우 귀하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재건축진행과 관련하여 정보드립니다.
수년전 안전진단 통과 후 
35평형과 52평형 입주민 간 약간의 생각차가 있었습니다. 
도곡 삼익아파트는 
강남 매봉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면서 뒷산은 자연병풍처럼 주욱 둘러 펼쳐져 있어 특히 4월 ~ 10월까지는 가슴 속 까지 스며오는 진한 숲 내음, 새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 정말 환상적인 콘도분위기입니다. 
이것이 재건축을 마다하는 제일 요소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 거주에 있어서도 당장 재건축할 정도로 불편한 게 없구요.
너무 아깝지요.
 
또한 35평 주민은 그 자연의 혜택을 정면으로 보기에 보다 소극적이지요.
여튼 35평형 주민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몇년 살다가 용적률 좋을 때 대박터트리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시죠.
실제 아파트 뒷편에 오시면 35평형 2동단지는 정말 놓치기 싫은 위치이긴 합니다. 인정합니다. 산쪽에 있는 농구장 환상입니다. 

주민들 대부분은 당장 아쉬울 게 없는 분들이 많이 사세요. 
연세 드신 분들, 학군보고 오신 중산층 분들 (주변 은광여고, 단대부고, 서울고, 양재고 등등), 청계산 양재천이 지척이고요. 
굳이 단점을 들라면 소규모 단지로서 전철이 좀 멀다는 것 (양재역, 역삼역, 한티역, 매봉역 4개 역 정 중심에 위치하여 각각의 역에 갈려면 땀나게 10분은 걸어야 함. 연계버스는 물론 있지만 ...)

여튼 향후 전망으로 보아서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재건축후 바로 옆 재건축 서린아파트보다 감히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무엇보다 도로와 접하는 면이 많아 진입하기 쉽고 공사가 쉬우며, 건설 시공사의 브랜드 선전에도 좋고 지하주차장 넣기 좋고...
제가 알기로는 삼성래미안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하던데요.

주변 타워팰리스는 서울의 멋진 야경을 갖고 있습니다 만 
그건 단지 높게 지으면 되는 일이고 
삼익아파트도 높게 지으면 가능한 일이지만 여기만큼 매봉산 자연환경을 듬뿍 간직한 곳은 강남에 없다고 봅니다.

35평 기준 전세값도 2억 훨 넘어하고요.
실거주 및 투자에 강력 추천합니다.
2~3년 후 두고 보세요. 최고 대박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