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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가 됐든 장단점은 항상 있게 마련인데, 여기서는 장점만을 말씀드리고자 하니, 단점에 대해서는 다른 분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주지하시다시피 '절대조망권(평생조망권)'을 확보한 곳입니다. 금후 서울에서는 이같은 조망을 확보한, 또는 확보할 수 있는 입지는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둘째, 얼마전 발표된 바 'u-turn'프로젝트의 중심 수혜지의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강북개발'에 있어 그 중심이 이번 'u-turn' 프로젝트의 지역이며, 이는 어느 정권이든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인 사업이 될 것입니다.
셋째, '구의,자양 균형개발촉진지구(뉴타운)'의 수혜가 예정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동부지원의 이전과 함께 박차를 가하게 될 지역 개발은 향후 이 지역이 세련된 행정타운과 고품격의 아파트 및 판상형 주상복합아파트가 어우러지는 멋지고 세련된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동서울터미널'의 재개발은 이 곳을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여겨집니다.
넷째, 기건설 중인 '더샾' '트라팰리스' '이튼타워' '스타시티' 등의 주상복합들과 함께 거대한 주상복합군을 이룰 지역이기도 하지요.
이상 몇가지 장점만을 열거했습니다만, 문제는 역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분양가일 것입니다. 최근의 아파트 가격은 과거의 분양가는 전혀 참고가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어디는 얼마에 분양했는데..'가 중요한 것이 아닌 세상이란 것이죠. 너무 길어지는 것같아 죄송합니다만, 강남보다는 동부이촌동의, 예를 들면 'LG자이' 정도를 비교대상으로 삼아 판단하신다면 큰 실수는 안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만, 장점만을 가지고 드린 말씀이오니 이 점도 감안하시어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