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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급하신 내용에 몇가지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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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뜨는 지역의 게시판에 보면 그 지역에 대한 시기, 질투, 폄하등을 동반한 내용이 가끔씩 올라오는데 그때 마다 그 지역 거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운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과민하고, 드세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신의 재산에 대한 애착이나 가치의 보전에 적극적이다라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한것 같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이촌동주민들의 경우는 그러한 적극성이 부족하다 못해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말그대로 성향이니 어찌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부로 부터오는 일종의 여유(?)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주위에서 보시다시피 이촌동에는 알부자라고 할정도의 전통적인 부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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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의 특징을 보면 항상 그 시기에 동반한 호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 한창 잘 나가는 목동의 경우는 교육/대지지분등이 배경에 깔려있고, 작년 분당의 경우는 판교라는 호재가 있었습니다.
이촌동의 경우는 이미 현실화된 민족박물관을 비롯해 차후에 미군부대 이주를 통한 민족공원의 조성, 용산 역 주변의 재 정비, 국제 업무단지, 한남/보광지역의 재개발, 오페라하우스, 지역내의 리모델링, 재건축, 최근에 서울시에서 발표한 U프로젝트...등 헤아릴수 없이 많은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은 당장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이슈들의 추진이 가시화 될 때에 비로소 가치가 발합니다.
가장 근래에 이촌동 주변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이 시티 파크의 분양이었습니다만 그때 경험한 바와 같이 한가지 이슈가 실현될때 마다 그 영향은 현실로 나타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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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때가 있고, 때를 기다리면 그동안의 부진은 물거품 처럼 사라진다라는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호재들로 인한 가치 실현의 정도는 아무도 예상 못할 정도로 파괴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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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소의 문제에 대해서 얼마전에 다른지역의 게시판에 올라온것을 보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시정을 하도록 해야지요.
그 지역을 밑천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중개업소가 지역의 발전이나 이익에 해가 될 정도라면 주민들이 간과해서는 안되리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이는 한두사람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고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부녀회등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단히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하는데 글쎄요.. 하옇든 주민들의 각성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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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와 연관지어 한가람, 강촌, 코오롱 소형평수들은 제가 보기에도 혹시 휘둘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네요. 계단식 복도식도 그렇지만 LG자이가 아무리 대표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평형에서 2배의 가격차이(8억:4억)가 나는 것은 저로서도 이해할수 없는 사항입니다.
아시다시피 중개업소는 계약을 성사시켜야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됩니다.
혹시 이들 소형 평형을 일정한 매출을 보장하는 존재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 아니면 주민쪽에서 너무 쉽게 자산의 가치를 포기하는것은 아닌지.. 그건 저도 잘 모르는 문제인데 하옇든 주민들이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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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자기 자산을 지키려는 의지와 더불어, 수많은 이슈가 하나씩 가시화 될때마다 그동안의 부진을 탈피하는 차원을 넘어 가장 가치있는 주거단지로 부각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것이 현실화 되기까지는 조금의 인내가 필요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