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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0 평대를 사신다면.
제가 알기로는 2동 밖에 없는데,
한동은 좀더 고개로 올라가지만,
( 도로변따라 걸으면, 약간 숨이 차는 정도.)
5층이상면, 산이 보이므로, 베란다 풍경이 좋구요.
4~5층 이하는 벽을 바라보고(?) 있어서 안좋음.

다른 한동은, 단지내에서는 낮은쪽에 있어서,
가깝지만, 주변에 볼게 없어서, 그건 안좋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서울대 입구역이 멀어 보이지만,
생활화 되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성인 남자가
출근하시는걸음으로 10~11분 잡으시면 되구요.

참고로 전, 출근할때, 걷고,
퇴근할때만, 마을 버스를 탑니다.

그외, 숭실대는 걸어가긴 무리구요.
( 정상을 넘어가야하는 등산? )
남성역은 제가 볼때, 이용하기 불편합니다.
차라리 버스타고, 숭실대 가는게 편합니다.

관악 푸루지오의 장점은,


1. 그나마, 강남, 종로,등..
주변 접근성이 좋다.
2. 2년된 대단지 새아파트이다.
3. 아파트 뒤에있는 공터및, 산!
( 제가 볼땐, 이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저도 서울에 여러군데 살아봤지만, 이만한곳 없습니다 )
4. 앞에 시장이있는데, 저렴하고 좋음..


제가 꼽은 단점.
1. 20평대는 복도식이고,
거기다 더해서, 옆집과 베란타가 통하게 되어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안된다.
( 30평대 이상은 상관없음 )
2. 고지대 이다보니.. 처음 오는 사람들의
거부감이 좀 있다.
정작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지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처음 놀러오는사람이나,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은.
난색을 표하는 경우도 있음.
3. 겨울에 폭설이 내리면,
차량 소통이 안된다.
지난 겨울에 갑자기 폭설이 왔는데
서울에서 눈이 와서, 차가 못다니는
동네를 여기서 처음 봤음 ㅡㅡ;
봉천 고개 차체를 차들이 못넘어감.
또한, 단지앞 고개를 못올라옴.
4. 큰길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이동네 살기 싫어짐. ( 버스매연 장난아님)
차들이 정차했다가, 고개를 넘으려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