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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적으로 전 영통에 살고 있습니다만, 위에서 거론되고 있는 단지에는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거 중에 앉은 자리가 반듯하지 못하다는 것은 조금 설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영통 단지들은 영통대로를 축으로 하여 반듯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만, 일부 단지(청명 래미안, 황골 쌍용 등)는 그렇지 않지요?
이는 그 단지들은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통대로를 축으로 반듯하게 배치된 아파트들은 남서향입니다.
즉 도로축으로 보자면 반듯하지 않지만 향으로 본다면 청명래미안,황골쌍용 등이 반듯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영통단지들은 전부 살기가 좋습니다만, 단지마다 미세한 차이들로 인해 선호하는 단지들이 사람들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시장에 의한 시세가 각 단지마다 형성되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높은 시세가 형성된 단지가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시장에서 평가받은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 까요?
물론 가격보다는 자신의 몸에 맞는 옻이 어울리는 것처럼 자신의 생활반경에 먼저 적합해야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비싼 것은 단순히 거품만은 아닐 것입니다
직접 여러단지들을 발품을 들여 한번 다녀 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