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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도마을 뉴서울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을 만났군요. 제가 게시판 활동을 거의 못하고 포토갤러리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하다가 더이상 사진도 못 올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일이 바빠져서 경황이 없군요. 죄송하게 됐습니다.

우선 포도마을에는 삼보,영남아파트가 32평 이하로 구성되어 있고 중대형단지는 뉴서울아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40평은 801동이 남향이고 804동이 동향이며 중앙공원 조망권입니다. 47평은 가운데 동이라 좀 조망에 어려움이 있고 다만 806동이 학교너머 조망권을 갖고 있는 10층 이상이 로얄층입니다. 55평은 아파트 측면에 중앙공원을 조망하게 된 전망대를 가진 특이한 구조이며 그 반대편의 중앙공원 조망이 없는 가구도 고층은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

얼마전에 55평도 평당 100만원(도합 5,500만원 + 가구 1,000만원)들여 올수리하여 들어오시는 분도 있더군요.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정을 잡아 공개를 하는 바람에 모두들 관심있게 들여다 본 기억이 납니다.

신도시와 같이 고층아파트는 내구연한이 40년 ~ 60년 정도 되기 때문에 중동신도시를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겠지요. 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데는 5년이란 세월이 흘러야 하고 이젠 중,상동신도시는 중년기를 돌입하여 살아가는 데 정말 좋습니다.

포도마을 자랑은 다른분들이 많이 했기 때문에 자제를 하겠구요. 살아볼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좋은 선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매물이 너무 없어서 눈여겨 매물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