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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천에 사지 2년 되었는데 너무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점점 좋은 쪽으로 가지 않고 이상하게 가는것 같아 안타까와요.
이번 부천영화제도 작년보다 너무나 초라하고 서울 판타스틱영화제와 
언론에서 계속 비교 당하며 거의 영화제 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영화제 중 시청앞마당에서 콘서트때 보러갔었는데 홍시장님이 영화제를 부천시민을 위한 영화제로 만들자며 계속 강조할때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부천을 다른 곳에서도 찾아오게 하고 오고 싶은도시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위분이 쓰신 것처럼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부천이 망가지는 것 같아 안타까와요... 
화장터는 더욱 어처구니가 없고요.. 
분당은 판교랑 연결해서 생명공학벤처 단지를 만든다 어쩐다 하며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데..홍시장님의 사고가 의심스러워요.. 
와본 사람들이나 살아본 사람들은 모두 만족할 수있는 부천이라 생각하는데 소중히 차곡차곡 쌓아온 도시의 이미지가 이상한 도시로 인식되어 가지 않도록 부천시민들의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