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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일대 고급빌라 `붐` (제일경제신문 기사 퍼옴)

　판교신도시 부근인 성남과 용인 일대에 고급빌라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시흥동과 용인시 구성·죽전지구 등 주거환경이 좋은 곳에 고급빌라공급이 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판교신도시 인근으로 판교분양 혜택까지 입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4월 27일 성남 수정구 시흥동 세종연구소 인근에 시범주택을 열어 `린든그로브`를 분양중이다. 대지 5천480여평에 65·75·87평형 52가구 규모로 80%정도가 계약된 상태며 분양가는 15억∼20억원선이다.

　이탈리아식 테마정원을 비롯, 4단계의 첨단보안시스템이 갖춰졌으며 입주자가 원하는 마감재를 주문·제작하는 맞춤식인테리어도 가능하다.

　또 포스코건설은 린든그로브 건너편엔 `포스힐`을 2003년 12월 준공, 남아있는 8가구를 분양중이다. 60∼80평형 24가구 규모로 가구당 분양가는 내외장재를 최고급화해 20억∼2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힐은 대지지분이 200평 정도여서 평당 분양가는 1천만원선.

　판교와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으나 용인 구성과 죽전에서도 대형빌라들이 분양에 들어간다.

　효성건설은 용인 구성에 짓는 `효성빌라`는 67·74평형 97가구(6개 동). 분양가는 67평형이 4억∼4억3천만원, 74평형 4억4천만∼4억7천600만원선이다.

　지난달 중순 용인 경철대 후문에 샘플하우스를 열어 나머지 물량(40%)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영조주택 역시 용인 죽전지구 안에 전원형 빌라단지 `웰리드`를 내달 7일부터 분양에 나선다. 84평형 단일평형으로 75가구(3층 8개 동)로 분양가는 23억원선.

`도시와 사람’이 분양하는 웰리드엔 탤런트 최불암 씨 등 연예인과 법조인 등이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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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지구 죽현마을에는 죽전은 물론 강남이남에서 랜드마크인 GS자이 아파트
(죽전자이 - 요즘 TV광고에 나옴)와 죽전 아이파크1차가 있습니다.

아울러 죽현마을의 이름과 걸맞게 죽현마을에는 죽현산이 있습니다.
위치는 엘지자이와 아이파크1차 바로옆 독정초등학교와 붙어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등산시간은 약 1시간이내이며, 법화산까지 연장하면 4시간 코스입니다.
평일 새벽에도 등산후 출근가능한 정말 건강에는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솔향기가 진하다 못해 코를 찌르며, 등산로가 마사토라 장마에도 질퍽하지 않습니다.

등산하면서 서로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