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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가을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중동신도시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대출을 받으면 최대1억4천까지 될거같은데 제가 알아본바로는
미리내 삼성21평과 복사골시영 22평아파트가 그 정도 가격이더군요.
처음 집을 사는거구 더구나 아파트는 한번도 살아본적이 없어서
어디를 골라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우선 제생각을 말해볼테니 고수님들 의견도 좀 말씀해 주십시오!

미리내 삼성21평형
장점: 중앙공원이 가깝다, 마트나백화점, 시청이 가깝다.
      7호선전철이 개통될시에 부천시청역을 이용할수있다.
      지하주차장이 있다.
단점: 현재로선 7호선개통이 2009년정도개통인데 4~5년
      정도는 전철이용이 힘들어 서울로 출퇴근하기가 힘들다.
      평면구조가 방이2개이고 좁아보인다.

복사골 시영22평형
장점: 중동신도시에서 거의 가운데 위치해있어 중동신도시의
      모든 편의시설을 도보10분에서 20분사이에 해결된다.
      재래시장이 있다.
      방이3개가 있고 평면구조가 미리내에비해 넓어보인다.
      중동역을 도보로 10분정도에 이동할수있고 7호선시청역이
      개통되면 도보15분정도에 이용할수있다.(서울출퇴근용이)
단점: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주차에 애를 먹을거같다.(제일큰문제)
      중동주공이 공사에 들어가면 소음과 분진이생긴다.
      (완공될시에는 중동주공과 같이 동반가격상승?)

대강 이정도를 제가 분석을 해봤습니다.
시세는 두아파트가 거의 비슷하더군요.
대출을 20년상환으로 집값의50% 이상을 땡겨오는거라
매달 갚아야할 대출상환금이 좀 부담은 되지만 20년 넘게
살아온 무주택의 서러움을 떨쳐버리고자 일을 저질려고합니다.
딱 은행대출이자만큼만 집값이 올라줬으면 좋겠습니다.
고수님들이 제가 본 이 두아파트말고도 추천해 주실거 있으면
추천해주시고 제가 분석하게 옳은건지도 충고해 주시면 정말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