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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 바람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1. 분당이 지금 비쌀지 모르지만 분당 밑으로 포도송이처럼 달라붙은 
유사 신도시들로 갈수록 악화되는 교통은 신설 도로로도 감당 못할 것이며 

2. 주공, 도공, 가스공 등 대형공기업이 빠져 나가되 아파트 수를 받쳐줄 보완책은 더디게 나타날 것이며 

3. 상동신도시 주위를 감싸고 도는 2급 정수 수준에 수초로 가득하고 잉어/붕어가 노니는 시민의 강과 달리 상류에서부터 오염되어 분당 중앙을 흐르는 탄천은 차라리 없는게 낫고 

4. 원미산, 성주산 도당산 등 부천의 산은 진달래 장미, 복숭아꽃으로 가득하지만 분당에서 보이는 산은 산은 화장장과 공동묘지로 가득하고 

5. 바다가 그리운 분당사람을 위해 바닷모래로 지어진 분당아파트는 벽마다 벌겋게 녹슬은 철근에 부풀어 터져 나가지만 용적율이 높아 재건축도 쉽지 않을 뿐더러 리모델링을 하려해도 역시 뼈대역할을 할 시멘트가 언제 터질지 모르고

5. 판교에 대형평형 감소로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이상하게 올랐지만 막상 판교분양이 끝나면 헌아파트의 숙명인 갈아타기 현상이 판교와 아랫동네 유사신도시로 번지게 돼면 바람빠지듯 푹 가라앉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6. 그러므로 지금 투자효율을 생각하면 강남과 어깨를 겨룰 송도국제도시를 고려할 때 강남->분당 효과보다 송도->중/상동 상승효과가 훨씬 크고 막강 하므로 여기서 만난것도 하늘의 인연이라고 생각 하시고 남들 눈치채기 전에 하루빨리 팔고 새아파트인 상동이나 좀 모자라면 중동으로 이사오세요. 

7. 그리고 졸부된 기분에 눈이 눈섭위에 달려 웃기는 동네 살면서 엘리베이터에 가격관리를 위한 격문을 마구 부쳐대고 아주머니들 반상회에서 아파트 가격 담합하며 싸게 내놓는 주민 잡아먹을 듯 못살게 굴지 맙시다. 우리 좀 양심적로  양보하며 살아요

됐습니까? 님의 독설에 대한 대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