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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비싼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영통은 교통지옥이라는 거 없습니다.
수원에 영통만큼 넓은 도로가 또 있을까요.
물론 지하철 공사때문에 예전만은 못하겠지요.
하지만 완공 후의 프리미엄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투자가치가 있습니다.
걸어서 몇분이 아니라 바로 앞에 지하철이 지나가니까요.
부동산에서도 지하철 놓일 때까지 팔지 말라고 합니다. 3,4년만 참으라고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역세권이라는 단어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황골 쌍용의 경우 단지 바로 뒤에 산이 있어 환경면에서는 영통에서 최고일 겁니다. 평형대도 모두 24평이라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 노인분들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248, 249, 250동이 제일 인기가 있구요. 이 중 한동을 선택해서 사놓으면 후회는 안할 겁니다. 영통 24평 아파트값을 끌고 가는 동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 높은 층을 선호하니까 그 부분은 좀 고려해야겠구요.
게다가 구조도 영통에서 유일한 구조라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방 2개짜리도 그렇고 방 3개도 그렇고. 방 3개는 작은방들이 확장되어 있으면 웬만한 30평대 부럽지 않게 여유 있더군요.

아는 분이 황골 쌍용을 너무 사고싶어 했는데 자금이 모자라 포기하고 영통 5단지로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