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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까지 영통에 살다 이사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기에 한마디 합니다.
다닐 학원이 없다니니요...
제 딸이 다니는 학원을 보니 버스가 10대이던데...
버스 10대이상 운행하는 영어학원,보습학원,입시학원이 셀수 없이 많아 일부 서수원과 분당을 제외한 주변지역에서 영통으로 학원을 보내려하는 사실을 아시는지...
집사람은 학원버스 타고 30분이상다니는 딸이 불쌍해서 다시 영통으로 이사가자고 하는데 무슨 말씀인지...
그리고 조카(중1)의 얘기를 들어보니 전국 단위로 5월에 치른 영어평가에서 100점을 받았다고 좋아 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영통의 영덕중학교는 전교생의 90%가 100점이라고 했다고 하던데....

그리고 용인 동백지구는 2006년 2월 ~ 12월까지 입주이고
동탄은 2007년 초부터 입주 시작합니다.
어디서 정보를 들으셨는지는 모르나 동백지구와 동탄 신도시는 분양권 전매금지입니다. 그리고 분양당시 부동산 시장의 핵심 화두였습니다. 이 말은 영통분들만 알고 분양을 받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물론 가깝고 관심이 많으니 청약을 많이 했을 수는 있으나 그 수가 전체에서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수도권과 서울 사람들도 청약을 많이 했고 당첨되면 입주까지 해야하는데 영통분들이 50%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듭니다.
제가 생각하기는 동백+동탄 입주는 영통뿐만아니라 경기남부 전체(분당,용인,수원,안양,화성...)의 아파트 값에 영향을 미친다면 모를까 영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