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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에 관해서는 잘 모르나, 설비가 낡아 빨리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에는 고쳐서 살기는 하지만 주민들 건강과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빨리 추진해야 되지 않을까요? 확실히는 모르나, 상수관이 낡아 녹물이 나올 수도 있겠죠. 결로현상으로 인한 곰팡이, 주차문제, 좁은 베란다로 인한 불편함, 또 지진이 날 수도 ^^*
재건축 수익성 여부는 잘 모르나, 현재 살기에는 아주 만점인 곳입니다.

지하철과 버스 이용이 아주 편하고,
무엇보다도 양재천이 걸어서 3분도 안걸리니 운동이나 산책, 아이들 놀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 이런 곳이 있나 놀라운 양재천은 계절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편안함, 넉넉함......을 보여줄 수 있는 곳입니다.

영도어학원이나 기타 여러 학원의 셔틀 버스도 지척이지만 운행되고 있고, 대치동 학원가는 버스로 한 두 정류장, 지하철도 마찬가지, 운동삼아 걸어서도 다닙니다.

재건축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