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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위치도 좋고...쾌적해서..
요즘 비수기라 함 알아봤슴다.

개포주공이나 둔촌주공, 고덕주공은 저밀도지구와 다른 택지지구임다.
때문에 재건축 사업이 확실한 잠실, 청담도곡과는 차이가 있져...

요즘과 같이 재건축 사업 요건이 까다로워지는 시점에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저밀도지구와 달리 이들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상황임다.

송파와 강동 접지부분에 위치한 둔촌주공은 저층과 고층이 혼재된 1~4단지가 하나의 단지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데여.

지난달 말 시공사를 선정하려다 대형 건설업체가 조건이 맞지 않아 참여불가 의사를 밝혀 다시 이번 달 21일에 시공사를 다시 선정한다고 합니다. LG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이 주축이 된 두개(?)의 컨소시엄이 나온다고 하는데여..아무래도 삼성물산쪽이 무게가 실릴 듯...

보통 시공사 선정을 전후로 해서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고 하는데..
때도 때이니만큼..가격도 크게 올라서 시공사 선정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네여.9월 경 24평형 매매가격이 한때 최고 4억 6,000만 원이었는데 현재는 억 1,000만 원에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부에서 대출한도를 80%선에서 60%선으로 하한선을 낮춰 투자자들이 자금마련이 수월치 않아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가격이 크게 오른 데 비해 재건축 아파트는 전세가격이 낮아 자기자본금이 기존 아파트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대출한도 제한은 재건축 아파트 투자를 억제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내년 7월 경에 실시될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데여.
둔촌주공이 12월 말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를 유효화하려면 내년 7월 전까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야 하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도 재건축 사업에 큰 걸림돌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매수자들이 조급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인 만큼 투자자들은 내년에 사업 추이를 살펴가며 투자해도 늦지않다고 합니다.

감솨함다..
제가 알아본 내용은 이게 다구여.
이거 읽어보시고 더 아시는 정보 있음 리플 달아주세여.